리플도 백악관에 초대…美 규제 합의에 XRP 금융 인프라 직행

2026-03-24(화) 05:03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미국 백악관과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면서 리플(Ripple) 생태계가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편입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3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백악관(White House)과 상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 클라리티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의 주요 조항에 대해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이번 합의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지급 문제를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법안은 2025년 제정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기반으로 규제 체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엑스알피(XRP)는 연방법상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되며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동일한 규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금융권이 XRP를 결제 인프라로 활용하는 데 걸림돌이었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고수익을 제공할 경우 예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따라 2028년까지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예금이 은행권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합의안은 스테이블코인 잔액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는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규제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 그는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보다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XRP가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경우 자산 가치가 크게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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