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선물 시장에서 상승에 배팅한 투자자들의 청산액이 전무한 0달러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해 하락을 점친 공매도 세력만이 일방적인 타격을 입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한 시간 동안 XRP 시장에서 14만 504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동안 롱 포지션은 단 한 푼의 손실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XRP 가격이 해당 시간 동안 1.45% 상승하는 데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은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으로 인해 전량 청산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시장 환경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히며 통상적으로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상승을 좇는 매수 포지션이 청산 흐름에 휘말려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역전되어 12시간 및 24시간 청산 데이터를 살펴보면 숏 포지션 피해액이 165만 달러에 달한 반면 롱 포지션은 131만 달러에 그쳐 하락을 예상한 세력이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분 차트상에서 이번 청산을 촉발한 움직임은 장중 1.914달러 부근에서 시작된 돌파 시도였으며 이후 가격은 1.93달러까지 가속화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는 특정 뉴스에 의한 급등이라기보다는 얇은 유동성 환경에서 하락을 선취매하려던 세력을 응징하는 성격의 시세 변동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승 포지션에서의 청산액이 0달러라는 점은 XRP 고래 투자자들이 자본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신중한 자금 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며 반대로 하락에 베팅한 쪽은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작은 변동성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