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인 넘었다"…트럼프 달래던 유럽, 반격으로 기우나

2026-01-19(월) 01: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8개국을 상대로 관세 카드까지 동원하며 강도 높게 압박하자, 그간의 유화책을 거두고 반격해야 한다는 유럽 내 여론이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전했다. FT는 18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의 당국자와 외교관 10여명에게 질의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레드라인을 넘었고 전략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T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유럽 지도자들은 잔혹한 교훈에 맞닥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고 대서양 동맹을 보호하려는 고통스러운 노력이 실패해버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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