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록체인, 글로벌 금융 시장, 토큰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BlackRock)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가 토큰화와 소수점 거래를 글로벌 금융 시장의 차기 핵심 과제로 지목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혁신이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1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래리 핑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토큰화와 소수점 거래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다음 단계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래리 핑크는 “토큰화가 거래 비용을 절감하면서 누구나 투자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필수적인 변화”라고 정의하며,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국들이 이미 디지털 통화 프레임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래리 핑크는 통합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투자자들이 머니마켓펀드와 주식 그리고 채권 사이에서 자본을 원활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기록은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제도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블랙록은 2026년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도 토큰화를 최우선 투자 테마로 선정하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토큰화 자산 시장의 65.46%를 점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바이낸스(Binance) 공동 설립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 역시 다보스 포럼에서 다수의 정부와 국유 자산 토큰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자오창펑은 인프라와 부동산 그리고 원자재 등 국가 소유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동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는 재정 조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폴 앳킨스(Paul Atki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또한 토큰화가 미국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에 힘을 실은 바 있다. 토큰화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분산 원장 기술과 즉각적인 결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가치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결국 블랙록과 바이낸스 등 거대 금융 세력들이 토큰화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블록체인은 투기 자산이라는 오명을 벗고 실물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