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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립토 겨울 오나…솔라나, 90달러선 붕괴 충격

2026-02-05(목) 10:02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가 90달러 선까지 밀리며 급락세를 이어가자,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과 함께 ‘또 다른 크립토 겨울’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장중 90달러까지 하락하며 2024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코인게코(CoinGecko) 기준으로 SOL은 최근 24시간 동안 8% 하락했으며, 일주일 기준으로는 26.1%, 14일 기준 30%, 한 달 기준 34.4% 급락했다. 2025년 2월 이후 누적 하락률은 56.2%에 달한다.

 

이번 하락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전반적인 유동성 경색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솔라나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 흐름을 그대로 추종하며 압박을 받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이후 뚜렷한 하락 추세에 들어선 상태다.

 

일부 기관 전망은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은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3만 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해당 수준까지 밀릴 경우, 과거 2023년 12월 가격 흐름을 대입하면 솔라나 역시 60달러 안팎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당시 비트코인이 3만 8,000달러를 기록했을 때 솔라나는 약 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에 ‘장기 약세장 재진입’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겹치며 전반적인 조정을 받고 있으며, 솔라나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평가다.

 

다만 솔라나의 과거 회복 사례를 근거로 한 신중론도 존재한다. 솔라나는 2022년 FTX 붕괴 당시 가격이 9달러 아래로 추락했지만, 이후 몇 년에 걸쳐 강한 반등을 연출하며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시장 환경이 정상화될 경우, 솔라나 역시 시간이 지나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