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또다시 대규모 추가 매입에 나서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기업발 비트코인 매집 흐름으로 쏠리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2,932BTC를 약 2억 6,41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의 평균 단가는 비트코인 1개당 9만 61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총 71만 2,647BTC로 늘어났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541억 9,000만 달러이며,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6,037달러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만 이미 4만 150BTC를 사들이며 공격적인 매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매입 자금은 스트래티지 보통주(MSTR)와 우선주(STRC) 매각을 통해 조달됐다. 회사는 MSTR 157만 주와 STRC 7만 201주를 매각해 각각 2억 5,700만 달러와 700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의 이번 거래는 5주 연속 주간 매입 기록에 해당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주에도 22,305BTC를 21억 3,000만 달러에 매입하며, 단일 거래 기준으로 2025년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를 단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보유량 70만 BTC를 돌파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초 한때 9만 7,000달러를 웃돌았던 비트코인은 현재 8만 7,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연초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 영향으로 스트래티지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야후파이낸스 기준 MSTR은 장전 거래에서 약 2% 하락한 15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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