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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5개월 연속 하락…14% 폭락 결정적 원인은?

2026-03-01(일) 05:03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가운데 밈코인 시장 전반에 장기 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번 달에만 14%가 넘는 가격 폭락을 겪으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로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 2024년 말부터 시작된 하락 흐름은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지며 과거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상승 모멘텀을 상실한 모습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확보하지 못할 때 추가적인 투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은 도지코인의 회복세를 가로막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변화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권 밈코인(Meme Coin)으로서 상징성을 가진 도지코인의 부진은 다른 밈코인들의 하락을 부추기는 요소가 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매수 세력이 시장을 주도하기에는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이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비율 또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자금 유입이 정체되면서 가격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량이 줄어든 점도 도지코인의 장기 침체를 뒷받침하는 근거이다.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하락세를 단순한 조정이 아닌 구조적인 추세 전환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과거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발언 하나에 급등락을 반복하던 변동성 장세와 달리 최근에는 뚜렷한 호재가 실종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점차 멀어지고 있다. 거래소 내 도지코인 보유량이 증가하며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는 점은 향후 회복 가능성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도지코인은 5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눈앞에 두며 밈코인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0.15달러 수준에 형성된 강력한 매물대는 가격 상승을 가로막는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에 대비하며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소 내 대규모 물량 적체 현상은 가격 회복의 실질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