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현물 ETF는 됐는데…시바이누(SHIB) ETF는 왜 어려울까/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서 밈코인 시장의 다음 관문으로 시바이누 현물 ETF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넘어야 할 벽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21셰어스(21Shares)가 출시한 TDOG 도지코인 현물 ETF가 나스닥(Nasdaq)에 상장되며 미국 최초의 밈코인 ETF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암호화폐 기반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장 관심은 자연스럽게 시바이누(SHIB)로 옮겨가고 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202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은 이후, 이더리움(ETH), XRP, 솔라나(SOL), 도지코인까지 ETF 영역이 확대된 만큼, 시바이누 역시 후속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워처구루는 시바이누 현물 ETF가 단기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시바이누는 변동성이 극도로 큰 자산으로,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0.00008616달러 이후 가격이 90% 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가격 흐름과 수요 둔화는 ETF 상품으로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판단하는 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암호화폐 관련 법안 논의가 지연되고 있으며,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장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새로운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언급됐다.
결국 도지코인 현물 ETF의 등장은 밈코인 ETF 시대의 출발점으로 평가되지만, 시바이누가 같은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변동성 완화와 수요 회복, 제도적 명확성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는 게 워처구루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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