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지코인 창시자 "사토시의 선물? 형편없는 시장일 뿐"…세일러 조롱

2026-02-05(목) 02:02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 도지코인(DOGE),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 도지코인(DOGE),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도지코인 창시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가 비트코인 폭락장 속에서도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설전을 벌였다.

 

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르쿠스는 최근 시장 변동성을 ‘사토시의 선물’이라 칭송한 세일러의 트윗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을 두고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며, 이는 충실한 신자들에게 주는 사토시의 선물”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마르쿠스는 특유의 풍자 섞인 어조로 반박했다. 그는 세일러의 게시물에 “사토시는 신자들에게 형편없고 짜증 나는 시장으로 보답하고 있다”며 “참 좋은 글이다”라고 비꼬았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대다수 투자자가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한 채 맹목적인 찬양을 이어가는 세일러의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1월 28일 이후 9만 달러에서 7만 3,000달러까지 18% 이상 급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마르쿠스는 이번 하락장 이전부터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정신 질환’에 비유하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최근 “2026년은 우리 모두가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되는 해가 될 것 같다”며 하락하는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해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시장 우려와는 대조적으로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는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였다. 스트래티지는 2월 2일 약 7,530만 달러를 투입해 855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71만 3,502BTC(약 543억 달러)로 늘어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