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이번 사이클서 가장 큰 폭등 올까…애널리스트 "20달러 가능해"

2025-06-29(일) 12:06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이번 조정이 강력한 상승장의 전조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과거 주기와 유사한 차트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장기적으로는 20달러를 넘는 초대형 랠리 가능성도 제기됐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는 도지코인의 12일 캔들 차트를 바탕으로 과거 세 차례의 상승 주기를 비교 분석했다. 그는 2017년, 2021년, 그리고 현재 사이클을 각각 누적 상승 구간으로 구분하고, 공통적으로 ‘완만한 횡보 또는 점진적 상승’ 이후 대규모 상승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마크스에 따르면 2017년 도지코인은 약 90배 상승했고, 2021년에는 무려 306배 급등하며 0.73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이와 유사한 ‘상승하는 수렴형 기초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대세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 사이클이 과거와 같은 패턴을 따른다면, 도지코인의 가격은 현재 대비 120배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마크스는 이 경우 도지코인의 목표가가 2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2조 달러를 돌파하는 규모다.

 

이 같은 예측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처럼 4년 주기의 반감기 구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과도 맞물린다. 특히 밈코인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주기적 상승 패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달러 선에서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만약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향후 강세장에서 주요 알트코인들과 함께 또 한 번 주목받는 상승 주기를 맞이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