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
수주간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한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단기적인 미니 불장 진입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하락 추세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섣부른 낙관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최근 0.10달러 부근에서 급격한 회복 캔들을 형성하며 거래량 급증을 동반한 반등세를 보였다. 장기간의 하락으로 자산이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자 패닉 셀링이 잦아들고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모멘텀 지표가 안정화되면서 도지코인은 장중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는 하락장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잠시나마 숨통을 트여주는 미니 불장의 신호로 해석되기도 했다.
현물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는 이러한 단기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이다. 지갑과 거래소로 유입되는 신규 자금은 트레이더들이 과매도에 따른 반등을 노리고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청산된 직후 발생하는 이러한 현물 매수세는 숏 스퀴즈를 유발하며 안도 랠리에 힘을 실어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거시적인 차트 흐름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도지코인은 현재 모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해당 이동평균선들이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지배적인 추세가 여전히 하락 쪽에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의 반등 또한 이러한 하락 구조를 깨뜨리지 못했으며 지난 몇 달간의 모든 회복 시도는 결국 더 낮은 고점을 형성하며 하락 추세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이번 안도 랠리가 모멘텀을 잃은 후 다시 전체적인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것이다. 구조적인 추세 전환 없이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현재의 단기적인 회복세는 대세 하락장 속의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강력한 매수 압력을 동반한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방향성은 추가 하락을 가리킬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인 급등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하락 압력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