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 지난 4시간 동안 2,563%라는 기록적인 청산 불균형을 겪으며 롱 포지션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 도지코인이 3.06% 하락하면서 상승에 베팅했던 롱 포지션 트레이더들이 12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하락으로 도지코인의 주간 손실 폭은 16.07%까지 확대됐으며 일일 고점 0.1263달러에서 저점 0.1216달러까지 밀려났다.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인해 자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량은 23.04% 증가한 13억 달러로,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23.7로 극심한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통상적인 상황이라면 반등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하지만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거시적 악재가 도지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가로막고 있어 기술적 반등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2026년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대규모 하락이 펼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도지코인의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0.073달러를 제시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시장 붕괴에 대해 도지코인 설립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는 1,5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손실 소식에 오라는 짧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무덤덤한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한 미지의 비트코인 고래는 최근 255BTC를 매도한 뒤 10배 레버리지를 활용해 210만 달러 상당의 1,560만DOGE를 매수하는 과감한 베팅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