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2026년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사업에는 오스트리아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의 기술 계열사인 비트판다 테크놀로지 솔루션즈(Bitpanda Technology Solutions)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울러 기존 협력사인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토러스(Taurus SA)와의 기술 연계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예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