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는 중앙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아 도난당한 자금을 강제로 회수할 수 없는 완전한 탈중앙화 자산이다.
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전 리플 최고기술책임자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는 XRP가 도난되거나 잘못 전송되었을 때 이를 되돌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주체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토마스 전 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커뮤니티와의 질의응답에서 XRP 네트워크의 설계 구조상 거래 취소나 자금 동결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XRP 레저에 최근 도입된 클로백(Clawback) 기능은 네트워크상에서 발행된 특정 토큰에는 적용될 수 있지만 XRP 자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클로백은 발행자가 법적 규제나 보안 사고 대응을 위해 자산을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나, XRP는 발행 주체가 없는 기본 자산이기에 해당 통제 권한을 가질 주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토마스는 “XRP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마찬가지로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자율적인 자산이다”라고 언급하며 탈중앙화의 가치를 역설했다. 이러한 발언은 리플(Ripple)이 XRP의 공급량을 조절하거나 특정 계정의 자산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일각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강력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업계는 XRP의 특성이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막중한 개인 보안 책임을 부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앙 기관이 구제해 줄 수 없는 구조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개입을 배제하려는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철학을 반영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XRP를 독립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검토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