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이 6만 9,650달러선에서 버티고 있지만, 3일봉 데드크로스와 거래소 유입 급증, 금리 인상 확률 상승이 겹치며 6만 5,800달러 지지선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3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6만 9,650~7만 400달러 구간에서 움직이며 7만달러 안팎에 갇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 3,300억달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8%를 기록했고, 공포탐욕지수는 15~23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24시간 거래량은 한때 378억 9,000만달러로 53% 급증했지만, 이는 상승 동력보다는 거시 불안이 키운 변동성 확대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번 약세의 핵심 배경으로 이란 전쟁 격화와 미국 물가 부담 재부각, 매파적으로 돌아선 연방준비제도를 지목했다. 에너지 인프라 훼손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았고, 금리 동결에도 시장의 금리 인상 확률은 8%에서 24%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이 과정에서 안전자산처럼 움직이지 못했고, 금과 은이 반등한 구간에서도 횡보 내지 약세를 이어가며 ‘디지털 금’ 서사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술적으로도 경계 신호가 뚜렷하다. 4시간봉에서는 20, 50 지수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나 100 지수이동평균선 6만 8,396달러와 200 지수이동평균선 7만 2,604달러 아래에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단기 강세 신호를 보였지만 히스토그램 둔화가 나타났고, 상대강도지수는 44.27로 중립권에 머문다. 특히 3일봉 데드크로스가 활성화된 가운데, 현재 채널 하단인 6만 5,800달러가 무너지면 6만 3,700달러, 6만달러, 나아가 5만 7,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경로가 열릴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다만 6만~7만달러 구간에는 최근 하락 과정에서 40만BTC 이상이 쌓이며 강한 매집대가 형성됐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은 957억 3,000만달러 규모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는 하루 2억달러 유입이 발생했다. 최근 5개월 만에 2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는 점은 가장 중요한 강세 신호로 평가된다. 반면 중앙화 거래소 시간당 유입량은 6,100BTC로 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7만 5,000달러 부근 매도 압력도 확인됐다.
매체는 향후 비트코인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이란 전쟁 완화 여부, 연방준비제도 의장 교체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 기대, 그리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진전 여부를 꼽았다. 단기적으로는 6만 5,000~7만 3,300달러 박스권 흐름이 유력하며, 6만 5,000달러 이탈 시 6만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거시 환경이 완화되고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12개월 목표 구간은 11만~15만달러로 제시됐다. 현재 전략은 보유 유지에 무게를 두되, 6만 5,000~6만 7,000달러 구간을 전략적 매집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