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무너진 줄 알았는데,,,비트코인, ‘이 패턴’ 뜨자 7만 9천달러 직행?

2026-02-16(월) 10:02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력한 매도 압력에 밀려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차트에서 포착된 특정 패턴이 7만 9,000달러까지의 폭발적인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는 2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시가총액 상위 자산들이 일요일 거래에서 높은 매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6만 8,000달러 선으로 밀려났으며 이더리움은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통계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시장에서 약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2억 4,000만 달러가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 물량이었다.

 

이러한 단기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의 1시간 차트에서 아담과 이브(Adam & Eve)형 쌍바닥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7만 1,50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가격이 7만 9,000달러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다른 시장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번 하락을 전형적인 일요일 조정 장세로 진단했다. 반 데 포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 차트에서 발생한 6만 9,000달러 부근의 갭(Gap)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요일 시장이 개장하면 비트코인이 다시 고점을 향해 반등할 가능성이 크며 알트코인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07% 하락한 2조 2,80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가격 하락과 함께 2.69% 감소했으나 바이낸스(Binance)의 개인 투자자들과 고래 세력들은 여전히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들은 강세 전환의 전조를 알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 1,500달러라는 중대한 분수령을 넘어 7만 9,000달러 고지에 올라설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거시 경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반등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뉴욕 증시와 나스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독자적인 랠리를 시작할 수 있을지가 이번 주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