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연말까지 4만 8,000달러 선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예측 시장에서 제기되며 시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 거래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까지 4만 8,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칼시는 다양한 거시 경제적 요인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분석 결과 칼시 이용자들 중 상당수는 비트코인이 고점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뒤 큰 폭의 조정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연말 가격대를 예측하는 베팅에서 4만 8,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확률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높아진 상황이다. 강세장 지속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연준)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가 결합된 결과다. 칼시 거래자들은 거시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부정적으로 발표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자산 방어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물량 출회에 따른 연쇄 폭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반면 일부 전문가는 이번 예측이 시장 과열을 식히는 단기적인 조정 신호일 뿐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칼시 같은 예측 시장 데이터는 실제 투자자들의 심리가 직접적으로 투영된 실시간 지표라는 점에서 시장 파급력이 크다. 하락 베팅이 늘어날수록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당분간 거시 경제 이벤트와 연동되며 변동성이 극도로 높은 구간을 통과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칼시의 예측 데이터 추이를 주시하며 갑작스러운 급락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의 무게 중심이 하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거래량 변화와 매수세 유입 여부를 주밀하게 지켜봐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