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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빅딜 왜 밀렸나…속내는

2026-03-30(월) 08:03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빅딜’ 일정이 늦춰지며 디지털자산 시장 재편 속도가 한 템포 조정됐다.

 

네이버는 30일 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을 기존보다 약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기존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거래 종결일은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각각 변경됐다.

 

이번 일정 조정은 절차 지연이 아닌 승인 과정과 법·제도 환경을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측은 관련 제반 절차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규제 승인과 법령 정비 상황을 고려해 일정 일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식교환이 단순한 지분 거래를 넘어 디지털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의 결합을 가속화할 핵심 이벤트로 보고 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결합은 결제·투자·자산관리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높이는 카드로 평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환경에서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일정 연기가 단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빅테크와 가상자산 플랫폼 간 결합이라는 구조적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규제 환경과 승인 속도가 실제 거래 성사 시점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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