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덜란드,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세금/챗GPT 생성 이미지 |
네덜란드가 암호화폐 미실현 이익에 대해 36%라는 초유의 과세 방안을 추진하면서 2026년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세금 악몽의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거대 자본 대탈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99비트코인에 따르면 네덜란드 입법부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가상자산의 미실현 이익에 연간 세금을 부과하는 박스 3 세제 개편을 준비 중이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투자자들은 자산을 매도하지 않아 장부상 이익만 존재하는 상태에서도 36%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현지 투자자 그룹은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가 유동성 리스크를 초래하고 자본 도피를 유발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네덜란드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이러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네덜란드가 장기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기피 대상이 될 것이며 투자자들이 이미 탈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는 소득세와 자본이득세가 없어 최적의 투자처로 꼽히며 싱가포르 역시 자본이득세가 0%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스위스는 암호화폐를 사적 화폐로 분류해 장기 보유 시 자본이득세를 면제하고 케이맨 제도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없는 완전한 조세 회피처로 각광받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인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가 2026년 유망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최종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속도와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월까지 약 3,110만 달러를 모금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디파이와 게임 그리고 토큰화된 실물 자산으로 비트코인의 사용 사례를 확장하며 유통량을 조절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모금액이 3,5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세금 규제 강화 속에서도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 자금이 유망한 프리세일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