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가 2026년을 기점으로 나스닥과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 버금가는 속도와 유동성을 갖춘 탈중앙화 거래 환경으로 완벽하게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의 2026년 로드맵이 합의 알고리즘부터 인프라까지 모든 것을 뜯어고치는 가장 공격적인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솔라나가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지연 시간과 유동성 깊이를 갖춘 거래소 등급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핵심은 알펜글로우(Alpenglow)라는 합의 재설계로 이는 솔라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 수준의 변화로 꼽힌다. 보터(Votor)와 로터(Rotor)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아키텍처는 검증자가 오프체인에서 투표를 집계해 1~2라운드 만에 확정성을 짓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존 12.8초였던 최종 확정 시간을 100밀리초에서 150밀리초 범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또한 지분 20%가 악의적이거나 추가 20%가 오프라인 상태여도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강력한 복원력을 갖추게 된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개발 중인 C++ 검증자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Firedancer) 도입도 주요 모멘텀이다. 이는 기존 아가베(Agave) 클라이언트 의존도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고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엔진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델파이 디지털은 더블제로(DoubleZero)라는 전용 광섬유 오버레이를 통해 나스닥이나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초 단위의 전송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검증자 간 지연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지토(Jito)의 블록 조립 마켓플레이스(BAM)와 하모닉(Harmonic)이 거론됐다. BAM은 주문과 실행을 분리하고 거래 내용을 암호화해 선행 매매와 같은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모닉은 다수의 빌더가 실시간으로 경쟁할 수 있는 개방형 집계 레이어를 제공해 검증자가 최적의 제안을 수락하도록 돕는다. 델파이 디지털은 이를 두고 하모닉을 메타 시장으로, BAM을 마이크로 시장으로 정의하며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파이 디지털은 이러한 기술적 로드맵이 결국 시장의 수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가 특정 플랫폼으로 집중되고 현물 거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빠른 결제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체인으로 자본이 쏠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전문가들은 2026년 솔라나가 탈중앙화된 나스닥으로서 입지를 굳히며 유동성과 자본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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