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지정학적 긴장감 속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주요 저항선에 가로막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추가 하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3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0,000달러 안착에 실패한 뒤 66,300달러 선에서 위태로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을 억누르는 50일 및 100일 지수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42 부근으로 매수세가 꺾였음을 보여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상승 모멘텀의 약화를 가리키고 있어 65,1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60,000달러까지 밀릴 위험이 다분하다.
이더리움은 1,946달러 부근에서 맴돌며 2,148달러를 상단으로 하는 하락 채널에 갇혀 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한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는 43을 기록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하락을 시사하고 있다. 단기 저항선인 2,027달러에서 2,050달러 구간을 넘지 못한다면, 최근 저점인 1,856달러를 넘어 1,750달러까지 뼈아픈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고점인 2.80달러에서부터 끝없는 하락 평행 채널에 갇힌 엑스알피는 현재 1.34달러에 거래되며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대 초반에 머물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시그널 선을 향해 미끄러지며 반등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엑스알피의 1차 지지선은 1.30달러로, 이 구간이 무너지면 매수세가 유입됐던 1.20달러까지 바닥을 열어두어야 한다. 반대로 의미 있는 상승을 위해서는 1.50달러를 넘어서야 하지만,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거시적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한 3대 주요 암호화폐 모두 매도 우위의 시장 환경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