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달러(USD),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금/AI 생성 이미지 |
유명 금융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금 가격의 급격한 상승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이 본격적인 폭등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3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금값이 하루 만에 128달러 급등하며 5,414달러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전통 자산인 금으로 몰린 이후 다음 차례는 비트코인과 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곧 강력한 반등을 시작해 거대한 상승을 기록할 준비를 마쳤다며 “발사(blast off)”라는 표현을 사용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시장의 변화를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법정 화폐의 가치 하락이 심화되는 시기에 비트코인이 가장 강력한 부의 저장 수단이자 헤지 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비트코인과 같은 비중앙집권적 자산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요사키는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비트코인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 사이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6만 3,4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곧바로 6만 8,000달러를 향한 반등을 시도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27% 하락한 6만 5,537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추가 군사 공격 발표 등 대외적인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으나 기요사키를 포함한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
메일스트롬(Maelstrom)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기요사키와 유사한 견해를 피력했다. 헤이즈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더 많은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으며 이는 달러 가치 하락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법정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커질수록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가상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은 현재 지정학적 위기라는 시험대 위에서 자산의 회복력을 증명하는 과정에 있다. 금이 먼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방향을 제시한 만큼 비트코인이 그 뒤를 이어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요사키의 낙관적인 전망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심리적 지지 요인이 되고 있다. 시장은 이제 전쟁의 전개 양상과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실질적인 영향력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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