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의회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과세 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 가능성과 연준 의장 교체 논의까지 더해지며 시장 전반에 중대한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미국 의회가 논의 중인 ‘비트코인 양도소득세 면제 법안’과 암호화폐 세금 관련 개정안들이 단기적으로 표결에 부쳐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600달러 이하 소액 거래의 세금 면제와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이중 과세 폐지 등이 논의 중이며, 이는 실질적인 세제 개혁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가 최근 금리를 최대 1%까지 인하할 것을 촉구하며,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을 교체하겠다고 공언한 점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실물 경제가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동성을 다시 열어 젖히겠다는 강한 시그널로 해석되며, 향후 암호화폐 및 증시 랠리에 강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수 주 내로 연준 의장 교체 절차가 착수될 수 있다”는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이 긴축의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으로의 전환을 뜻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7월 중 최종 확정될 수 있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감바데요는 이러한 움직임들을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뒤흔들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전조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 금융에서 탈중앙화 금융으로 자본 흐름이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트릴리언 달러 단위의 유동성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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