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자 두 자산을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헤지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금 가격은 이번 주 온스당 4,83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5,000달러 고지를 향해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주간 상승 폭이 250달러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흐름을 보이자 대표적인 금 강세론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과거에는 금이 이만큼 오르는 데 수개월 혹은 수년이 걸렸지만 이제는 며칠이면 충분하다”며 금의 가치 저장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퀀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금과 비트코인이 칼마 비율 기준으로 거의 동일한 위험 대비 수익 프로필을 공유하고 있다며 두 자산을 결합할 때 포트폴리오 성과가 개선된다고 주장했다. 투자자 징크스비트코인(ZynxBTC) 역시 금의 시가총액이 34조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은 비트코인 논리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금 가격 상승이 대중의 비트코인 채택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금과 은 등 귀금속 시장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동반 상승하지 못하자 시장이 아직 비트코인을 완전한 방어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피터 쉬프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나와 같은 거시적 이유로 투자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망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금 투자자보다 손실을 보는 좌절감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레이더 필브필브(filbfilb)는 비트코인이 귀금속과 함께 상승하지 않는 현상에 대해 비트코인의 고유한 가치는 허가 없는 거래 가능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금 가격 급등과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을 고려할 때 변동성 장세에서 두 자산의 안정을 균형 있게 맞추는 혼합 할당 전략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정학적 불안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2026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승자를 가리는 논쟁보다는 두 자산의 시너지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금의 안정성과 비트코인의 수익성을 결합한 포트폴리오가 미래의 거시적 충격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