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고래/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의 이번 조정장이 단순한 하락이 아닌 폭발적인 상승을 앞두고 개미 투자자들의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세력들의 정교한 작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시장 구조상 여전히 강력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가격 흐름은 시세 분출 전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건전한 되돌림 과정으로, 공포에 질린 단기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는 동안 대형 투자자들은 조용히 물량을 매집하며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손바뀜’ 현상을 명확히 보여준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 공급량 중 수익 상태에 있는 비율은 75.3%에서 66.9%로 급감했다. 이는 과거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때마다 지지선 역할을 했던 69.1% 선을 하회하는 수치로,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줄어들수록 매도 압력이 해소되어 가격이 안정화되는 시장의 역설적인 원리를 시사한다.
장기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표인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손익(LTH NUPL) 또한 0.60 미만으로 떨어지며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지표가 해당 구간에 진입하면 장기 보유자들은 매도를 멈추고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시장의 매물 잠김 효과를 유발해 가격 회복의 기폭제로 작용해 왔다.
기술적 분석상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 확장형 쐐기 패턴 내에서 움직이며 8만 8,47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세장이 재개되기 위한 1차 관문은 8만 9,241달러를 넘어 심리적 저항선인 9만 달러를 탈환하는 것이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9만 8,000달러까지 상승 폭이 열리며, 이후 9만 5,000달러에서 지지 기반을 다진 뒤 꿈의 숫자인 10만 달러를 향한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도세가 다시 강화될 경우 하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8만 7,210달러 아래로 밀린다면 8만 4,698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되고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