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XRP 투자 문의 폭주 중"

2026-02-18(수) 04:02
리플(XRP)

▲ 엑스알피(XRP)  

 

세계 최대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임원이 재무 고문들이 고객들로부터 엑스알피(XRP) 투자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제도권 내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자산관리 책임자인 매트 머피(Matt Murphy)는 최근 금융 현장에서 재무 고문들이 고객들로부터 XRP에 대한 정보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는 과거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에 집중되었던 투자자들의 시선이 이제는 엑스알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운영 중인 엑스알피 트러스트가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자극하는 핵심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재무 고문들은 그동안 가상자산 투자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으나 고객들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XRP의 법적 지위와 기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XRP가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효율성이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객들은 단순히 가격 상승을 노리는 투기를 넘어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의 실제 활용 사례와 제도권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상자산 시장이 초기 투기 단계를 지나 전문가의 조언이 필수적인 성숙한 투자 영역으로 진입했음을 방증한다. 재무 고문들은 이제 XRP를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을 고객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자산 배분 전략에 포함할지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머피 책임자는 “전 세계 금융 고문들이 매일같이 고객들로부터 XRP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XRP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 또한 이러한 현장 열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투자자들은 그레이스케일의 신탁 상품이 향후 현물 ETF로 전환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정보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미국 내 주요 금융 기관들이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XRP에 대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의 결정에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는 리플(Ripple)과 미 증권거래위원회 간의 법적 분쟁에서 상당한 명확성을 확보한 뒤 제도권 금융의 중심부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재무 고문들을 향한 고객들의 질문 공세는 XRP가 단순한 알트코인 중 하나가 아닌 금융 생태계의 필수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대한 지표다.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XRP를 향한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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