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이 한 달 새 10억 개 던졌다! 공포에 질린 XRP 시장!

2026-01-23(금) 07:01
엑스알피(XRP)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글로벌 뱅킹 솔루션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와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1.93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장기적인 유틸리티 강화 소식보다 당장의 거시 경제 불확실성과 수급 불균형이 가격을 짓누르며 2달러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지난 24시간 동안 2.44% 하락하며 1.93달러를 기록해, 0.91% 하락에 그친 전체 암호화폐 시장 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도 6.95%의 낙폭을 확대한 수치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등 주요 자산의 약세와 맞물려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하락세의 주된 원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과 이에 따른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 강화다. 분석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비트코인과 0.87에 달하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거시 경제 우려로 대장주가 흔들리자 그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했다. 현재 공포 탐욕 지수는 34인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위험 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실종된 상태다.

 

기술적 지표 역시 매도 압력의 우위를 가리키고 있다. 엑스알피는 심리적 저항선인 2.00달러에서 2.05달러 구간을 뚫지 못한 채 횡보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3.45로 중립 이하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음수 영역에 머물러 있어 단기적인 하락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1.9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목할 점은 리플이 글로벌 뱅킹 소프트웨어 기업 DXC 테크놀로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음에도 가격 반등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이번 호재는 엑스알피의 장기적인 유틸리티를 강화하는 긍정적 요소지만, 최근 한 달간 10억 개 이상의 엑스알피를 매도한 고래들의 차익 실현 물량과 단기적인 시장 악재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은 호재보다 수급과 거시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스에 파는(Sell the news) 경향이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1.9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쏟아지며 1.85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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