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 © |
리플(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생태계 핵심 자산인 엑스알피(XRP, 리플)의 실질적 활용도를 회사의 명확한 북극성(North Star)으로 선언하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기업 인수 성과와 함께 13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전통 결제 시장을 집어삼킬 블록체인 비전을 제시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콘퍼런스 중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XRP의 유틸리티와 신뢰 향상이 제품 개발 및 확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활용성 중심의 철학이 성공적인 기업 인수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지트레저리(GTreasury)에서 이름을 바꾼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와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모두 내부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리플 프라임은 인수 이후 수익이 무려 세 배나 급증했다.
거대한 시장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 트레저리가 과거 지트레저리 시절이던 지난해 13조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했지만, 이 중 가상자산이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으로 진행된 거래는 전무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이 엄청난 간극이야말로 디지털 자산 산업이 나아가야 할 가장 큰 기회라고 역설했다.
향후 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이 기존의 대시보드에서 며칠씩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결제망 대신, 단 몇 분 만에 정산되는 블록체인 기반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결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이 가상자산을 글로벌 금융의 심장부로 깊숙이 끌어들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갈링하우스는 미국 내 규제,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당초 4월 말 통과를 점쳤던 그는 예상 일정을 30일가량 늦춰 5월 말 무렵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보상 관리 방식에 대한 타협이 더 필요하지만,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인 협상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확립이야말로 혁신과 자본을 미국 내에 머물게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확실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유망한 기업가들과 막대한 투자금이 계속해서 해외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다는 뼈있는 경고도 남겼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