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번 사이클에서 1만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초강세 전망이 제시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거시적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강세 시나리오가 “이상적이지만 유효한 추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엑스포스(XForce)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에서 9,0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짧은 시간 프레임에서 나타난 상승 움직임이 기술적으로 강한 ‘충동적 패턴’이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더 큰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스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급등을 뒷받침할 뚜렷한 거시경제 요인이 없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시나리오를 “현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예측”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기 상승 구조를 전제로 할 경우 이더리움이 2028년 7월까지 최대 15만 달러에 도달하는 대체 시나리오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석가 벤처파운더(Venturefounder) 역시 이더리움의 1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다만 이더리움이 올해 4분기 안에 4,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해야만 이 같은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준 돌파 여부가 장기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 역시 최근 분석에서 이더리움이 일목균형표 구름대 하단에서 지지를 받은 뒤 다시 범위 내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강세 흐름 재개를 위해서는 구름대를 완전히 돌파하고 기준선인 2,500달러 회복이 필요하다고 봤으며, 과거에는 8,5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도 제시한 바 있다.
엑스포스는 자신의 15만 달러 시나리오에 대해 “5파 구조 기반의 이상적인 예측일 뿐”이라며, 이를 현실적인 접근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시나리오를 ‘극단적 낙관론’으로 분류하면서도, 현재로선 논리적으로 가장 타당한 예측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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