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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인수설 일축한 리플, 2026년 진짜 노리는 것은?

2026-01-21(수) 09:01
리플(XRP)

▲ 리플(XRP)     ©

 

리플이 2026년 단순한 시장의 관심을 쫓기보다는 커스터디와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엑스알피(XRP, 리플) 레저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채택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자산 스택의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트에 따르면,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최근의 인수합병과 향후 계획이 회사의 핵심 기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블록체인 레일과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커스터디 서비스를 결합한 이른바 풀스택(Full-stack) 암호화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플은 팔리세이드(Palisade)와 같은 기업을 인수하여 다자간 연산(MPC) 커스터디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1,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지트레저리(GTreasury)를 인수함으로써, 이들 기업이 국경 간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리플 생태계로 직접 통합하는 실질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리플 USD(RLUSD)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RLUSD는 최근 시가총액 13억 3,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5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인프라 확장과 기관 채택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이는 중동 등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규제 준수와 견고한 준비금 구조를 앞세워 리플의 2026년 비전을 지탱할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시장의 추측과 달리 롱 사장은 중앙화 거래소(CEX)를 인수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거래소는 중요한 유동성 공급자로서 협력의 대상이지 경쟁 상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신 롱 사장은 엑스알피 레저의 기술적 강점과 부합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리플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온오프 램프를 하나로 통합하는 풀스택 가상화로의 산업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단기적인 가격 부양보다는 기관급 결제 및 정산 도구를 고도화하여 XRP 생태계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리플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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