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인링크(Chainlink, LINK),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13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그러나 상위 100위권 고래 투자자들은 오히려 물량을 대거 매집하며 향후 시세 분출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체인링크 네트워크 상위 100개 지갑의 보유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상위 지갑에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대 고래 투자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자금 흐름은 향후 가격 방향성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샌티먼트가 공개한 차트를 살펴보면 체인링크 가격이 13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약세를 보이는 동안 고래들의 매집세는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11월 초 가격 급락 당시 물량을 늘렸던 이들은 12월과 1월 초 일부 매도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가격이 다시 하락하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초와 비교했을 때 상위 100개 지갑의 총 보유량은 약 1,610만LINK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샌티먼트 측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이 조바심과 공포감으로 인해 매도에 나설 때 스마트 머니가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거나 주도하기 위해 물량을 매집하는 것은 흔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즉 일반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에 휩쓸려 자산을 처분하고 있지만 자금력을 갖춘 세력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고래들의 매집 행보는 체인링크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관측되고 있다. 10비트코인에서 1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어 및 고래 등급 투자자들은 지난 9일 동안 총 3만 6,322BTC를 순매수하며 보유량을 0.27% 늘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겪는 와중에도 거액 투자자들은 흔들림 없이 물량을 모으고 있는 셈이다.
반면 0.01비트코인 미만을 보유한 소액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동안 132BTC를 매도하며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 고래 세력의 공격적인 매집과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뚜렷하게 대조되는 현재의 시장 구도가 향후 암호화폐 시세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