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규제, 암호화폐 법안/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업계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에,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가상자산 정치활동위원회의 거액의 비자금이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2월 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정치활동위원회(PAC)인 페어셰이크(Fairshake)가 확보한 1억 9,300만 달러의 자금력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변화를 예고했다. 스카라무치는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Chuck Schumer)를 비롯한 주요 민주당 인사들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결국 “돈이 말한다”는 냉혹한 정치적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업계의 막대한 자금력은 그동안 규제 일변도의 태도를 보여온 민주당 내부에서도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가상자산 옹호론자들이 1억 9,300만 달러라는 거대 자본을 무기로 민주당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나 상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과 같은 반가상자산 인사들과 거리를 두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은 이번 선거에서 단순한 투표권 이상의 금융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치권의 변화는 단순한 입장 선회를 넘어 실질적인 법안 통과와 규제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카라무치는 슈머가 가상자산 지지자들로 구성된 그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해당 움직임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액의 자금이 정계에 유입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정치적 장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가상자산 시장은 정계의 우호적인 기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지지까지 확보되면 가상자산의 주류 금융권 안착은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스카라무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의 내재 가치가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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