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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규제 방향 전환 선언…가상자산 산업 ‘억제→지원’ 급선회

2026-03-01(일) 10:03
암호화폐 규제, 암호화폐 법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AI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규제, 암호화폐 법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간의 실책을 인정하며 파격적인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다. 규제의 칼날 대신 산업 성장의 조력자로 거듭나겠다는 폴 앳킨스(Paul Atkins) 의장의 선언은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앳킨스 의장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에서 놓친 기회를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앳킨스는 이전의 강압적인 집행 위주 규제 방식이 혁신을 가로막았음을 시인하며 가상자산 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앳킨스는 SEC가 더 이상 모호한 법적 해석으로 기업들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고 투명한 규칙을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투자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틀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새로운 금융 수단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과거 규제 기관이 보여준 폐쇄적인 태도를 뼈아픈 실책으로 규정한 앳킨스는 미국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중심지로 다시금 도약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규제 기관의 태도 변화는 가상자산 기업들이 일관되게 요구해 온 규제 명확성 확보라는 목소리에 부응하는 조치다. 앳킨스의 행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규제 리스크 해소라는 강력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정책 전환은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제도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앳킨스는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자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시 기준과 시장 구조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환경 변화가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미국 내 관련 산업 생태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SEC는 앞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며 혁신과 규제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앳킨스는 미국이 미래 디지털 금융 산업의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유연한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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