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美 증시는 울상인데…가상자산, 나홀로 회복세

2026-03-31(화) 08:03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하룻밤 사이 43억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체 시가총액 2조 3,1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3월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된 하락 압력을 이겨내고 1.31% 반등하며 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깨고 독자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레이어 1 밈 생태계 토큰인 밈코어(MemeCore, M)는 하루 사이 3% 이상 급등하며 지난 30일 동안 56%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미국 노동부(Department of Labor)는 퇴직연금인 401(k) 계좌를 통해 가상자산과 사모펀드 및 부동산 등 대체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 개정안을 제안하였다. 해당 안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2025년 8월에 서명한 퇴직 투자 옵션 확대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로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폭넓은 투자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상원 역시 4월 중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위원회 심사를 준비하며 스테이블코인 수익 금지와 탈중앙화 금융 개발자 보호를 골자로 하는 규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집세도 시장의 투심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가상자산 투자 기업 비트마인(BitMine)은 지난 한 주 동안 7만 1,179ETH를 추가로 확보하며 총 보유량을 473만ETH까지 늘렸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3.92%에 해당하는 규모로 비트마인의 총 자산 가치는 약 107억 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 가격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기관들의 재무 수요가 지속되면서 비트마인은 연간 약 1억 7,700만 달러의 스테이킹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흐름을 보여주는 TOTAL 지수는 현재 2조 3,300억 달러 부근의 5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하고 있다. S&P 500 지수가 0.39% 하락하고 공포지수인 VIX가 30을 상회하는 등 전통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은 차별화된 상승세를 보이며 강력한 상대적 성과를 증명하였다. 시가총액이 2조 3,300억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여 안착할 상황에는 2조 4,500억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상방 통로가 열리게 된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 7,500달러 선을 지켜내며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6만 6,640달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6만 8,690달러의 저항선을 탈환할 상황에는 7만 2,020달러를 향한 상승 랠리가 본격화될 수 있다. 반면 6만 6,64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상황에는 6만 3,310달러까지 하방 압력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반응과 미국 내 규제 입법 과정을 신중하게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