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상원 표결 일정이 이번 봄으로 확정됐다고 밝히며 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존 툰(John Thune) 상원 원내대표가 올봄 상원 본회의 일정에 암호화폐 법안 토론을 위한 시간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예정되었던 상원 은행위원회 심사가 연기된 것에 대해 루미스 의원은 “코인베이스(Coinbase)의 반대뿐만 아니라 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 전통 금융권의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은 법안 심사가 지연된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일부 의원들이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기관의 예금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초당적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하락과 관련해서도 루미스 의원은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최근의 가격 조정을 “전형적인 시장 조정”이라고 일축하며, “비트코인은 여러 사이클을 거치며 회복력을 증명해왔고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혁신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비트코인 전략 비축 논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비트코인 매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 달리,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다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국가 재정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비축이 미국의 경제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미스 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다른 나라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업계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루미스 의원은 이번 봄 상원 논의를 통해 법안이 진전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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