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 속 수출모멘텀 약화·과잉생산 등 대내외 리스크 현실화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의 7월 주요 경제지표가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수치를 보이면서 추가 경기 부양책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16일 블룸버그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다른 불확실성 속에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