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압박에 글로벌 증시 하락… 방산주만 3% 상승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유럽 증시가 흔들렸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동반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에 긴장감이 확산됐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명품·소매·자동차 등 무역 마찰에 민감한 업종의 낙폭이 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 선물도 […]
일주일 새 280% 뛰었다…시장 하락 속 프라이버시 코인만 ‘우뚝’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프라이버시 코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와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갖춘 자산에 대한 방어적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각)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대규모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전반적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프라이버시 코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
英총리 “트럼프 틀렸지만 관세보복 생각할 단계 아냐”
英총리 “트럼프 틀렸지만 관세보복 생각할 단계 아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9일(현지시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밀어붙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적으로 틀렸다고 비판하면서도 즉각적인 보복 관세 검토는 배제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 총리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파병을 이유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8개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전적으로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는 동맹국들에 이런 식으로 사용돼선 안 된다”며 “동맹 내에 이견을 해결하는 옳은 방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린란드의 미래는 오직 그린란드 국민과 덴마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는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국제적 협력의 핵심으로서 절대로 제쳐둘 수 없는 근본적 원칙이라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차분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관세 보복 카드는 꺼내지 않았다. 보복 관세를 검토하는지 취재진 질문에 그는 “관세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그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내가 초점을 맞추는 건 그 단계에 이르지 않도록 확실히 해두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유럽연합(EU)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제안하고 회원국들이 930억 유로(약 159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 부과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과 대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예고한 8개국 중 영국과 노르웨이를 제외한 6개국이 EU 회원국이다. 스타머 총리는 관세 위협이 영국에 악순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군사 행동도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그렇지 않다”며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고 차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6년만에 다보스 가는 트럼프…그린란드·관세 언급에 시선 집중
6년만에 다보스 가는 트럼프…그린란드·관세 언급에 시선 집중 “미국의 현실 정치가 올해 다보스 장악할 것” 전망 유력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6년 만에 돌아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화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란드 영토 갈등부터 관세 압박까지 그가 국제사회에 던져놓은 메가톤급 이슈들과 관련해 다보스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지구촌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파격 행보로 세계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올해 다보스 포럼이 19일부터 닷새간 열린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나 당시 화상 연설만으로 많은 국가에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지난해 다보스 포럼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 후 참여한 첫 국제무대였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재확인하며 관세와 금리 문제와 관련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미국은 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자신들을 따라 전 세계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만의 최대 규모의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다보스를 직접 방문하는 만큼 존재감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뵈르게 브렌데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표단 명단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와 같이 미국 대내외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고위 당국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브렌데 CEO는 올해 다보스 포럼이 1945년 이후 가장 복잡한 지정학적 배경 속에 개최된다며 혁신, 경제 성장 등을 공식 의제로 제시했다. 하지만 브렌데 CEO와의 바람과는 달리 이번 행사의 초점은 이러한 공식 의제가 아닌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야욕, 관세 문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체포 후 중남미 국가와의 관계 설정 등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태도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WSJ은 짚었다. 데이비드 케니 전 닐슨 CEO는 “다보스 포럼에는 언제나 ‘방 안의 코끼리'(누구나 알지만 외면하려는 문제)가 있다”며 “올해 방 안의 코끼리는 미국”이라고 말했다.
금은 최고치·위험 자산 이탈 가속화…암호화폐, 추가 하락 위기 ‘적신호’
▲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위해 유럽 8개국에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급락하고 안전 자산 수요가 급증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동안 유럽 8개국 제품에 대해 2월 1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고 그린란드 매입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6월에는 25%까지 인상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러한 발표 직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반면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월요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최대 3.6% 하락하며 9만 2,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9% 하락했고 솔라나(Solana, SOL)는 8.6% 폭락하며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번 매도세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에서 약 1,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즉각 반발하며 작년에 타결된 무역 협정 승인을 중단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상장 현물 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1월 14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8,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상승세를 탔으나 이번 관세 이슈로 인해 찬물을 끼얹게 됐다. 헤지펀드 DACM의 공동 창업자 리차드 갈빈은 금값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언급하며 “이번 매도세는 암호화폐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7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상승에 베팅했다가 급작스러운 하락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음을 의미한다. 비티씨 마켓 분석가 레이첼 루카스는 “현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트레이더들은 9만 달러를 다음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강세론자들은 기관 수요가 잠재적인 바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호스킨슨, 갈링하우스 공개 비판…"암호화폐 법안, 통과 가능성 없다"

▲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AI 생성 이미지 인풋아웃풋글로벌(Input Output Global) 최고경영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공개 충돌에서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를 겨냥하며, 법안 통과 가능성 자체에 강한 회의론을 드러냈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갈링하우스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지 입장을 밝힌 […]
무역 전쟁 공포 덮친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지선 지킬 수 있나?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무역 전쟁 긴장 고조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에 직격탄을 맞으며 9만 3,000달러 선을 내줬다. 안전 자산인 금과 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은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여전히 견조해 시장의 방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투자 […]
관세·입법 리스크 동시타격…XRP, 하방 압력 경고등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미·EU 관세 갈등 재점화와 미국 입법 불확실성에 짓눌리며 2달러 선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리스크가 촉발한 위험회피 심리 속에 파생시장 자금 이탈까지 겹치며, 단기 하방 압력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1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아시아장 매도 압력 속에 장중 1.84달러까지 밀린 […]
67% 폭락 반복하나…비트코인 ‘5대 약세 신호’ 한꺼번에 떴다

▲ 비트코인 베어마켓(약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6년 들어 기술적·역사적·온체인 지표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인 약세 신호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하락 국면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5% 가까이 하락해 9만 2,663달러까지 밀리며 1월 들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추가 관세 발표 […]
이제는 ‘스위스프랑’… 트럼프 관세 위협에 달러 약세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상대로 새로운 관세 위협을 내놓으면서 달러 가치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 돌발적인 통상 발언이 미국 자산에 대한 정치적 위험 프리미엄을 다시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자신에 반대하는 일부 유럽 국가들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달러는 미국 정책의 예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