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 법안 무기한 연기에⋯골드만삭스 “중요한 혁신이나 아직 갈 길 멀다”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둘러싼 논의가 불투명해지면서 디지털자산 업계 전반에서도 법안 향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골드만삭스 역시 디지털자산 사업과 관련해 해당 법안의 주요 쟁점에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각) 관련 발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
"AI로 코인 거래하면 고수익"…사기 일당 항소심도 징역형
190억원대 사기 주범 징역 3년 6개월…재판부 “투자자도 과실” 암호화폐 사기 “인공지능(AI)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겨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전북 군산시를 무대로 일어난 이 사건은 알려진 피해 금액만 190억원에 달할 정도로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해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렸다.전주지법 형사3-2 항소부(황지애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61)씨에게 적용된 여러 건의 범죄사실을 병합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함께 기소된 B(60)씨 등 모집책 4명에게는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징역 1∼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내렸다.A씨 등은 2017∼2019년 코인 투자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2천800여 차례에 걸쳐 19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군산시의 한 사무실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고 “이제 인공지능 시대”라면서 컴퓨터가 가상화폐를 자동으로 거래해 수익을 낸다고 투자자들을 속였다.A씨 등은 “인공지능 컴퓨터가 전 세계 7천개 거래소를 연결해 가격이 저렴한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사고 이를 가격이 비싼 국가에 되팔아 수익을 낸다”고 사업을 소개했다.이들이 말한 국가별 암호화폐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방식은 실제 쓰이는 투자 기법의 하나다.예컨대 우리나라에서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으로 국내 거래소의 가상자산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인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가 한때 횡행했었다.그러나 A씨 등이 소개한 컴퓨터는 이러한 기능이 없었을뿐더러 투자자들이 돈을 내고 얻은 ‘달러’라는 이름의 화폐는 통화가치가 거의 없는 일종의 포인트에 불과했다.항소심 선고 공판에는 피해자들도 방청석에 앉아 재판부의 판단을 지켜봤다. 일부 피해자는 예상보다 적은 형량에 성이 차지 않은 듯 “아이고…”라며 한탄하기도 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포인트를 교부하고 투자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냈다”며 “사건의 불법성이 드러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피해를 확산했으므로 이를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사건의 투자자들 역시 확정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에 현혹돼 제대로 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투자에 이르렀다”며 “이 밖에 피고인들이 범행으로 취득한 수익, 사건 경위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일본은행 금리 동결 전망…비트코인엔 호재일까 악재일까
지난달 0.75%로 인상 고려해 영향 관망 전망…ETF·REIT 매각 시작 일본은행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에 숨 고르기 국면을 제공하고 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통화 가치 훼손에 대한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1월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22~23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 안팎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30년간 이어진 초저금리 기조에서 한 발 물러섰지만,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금리 동결 전망이 엔화 약세를 일정 부분 용인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 기준금리가 여전히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글로벌 자금은 엔화를 차입 통화로 활용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달러와 위험자산 선호를 동시에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환경은 비트코인 시장에도 간접적인 우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화 약세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유동성은 급격히 위축되기보다는 완만한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 급등에 따른 유동성 충격이 제한되면서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국면에서도 하방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은행 내부에서 엔화 약세를 이유로 조기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음에도, 실제 정책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이르면 4월 이후 추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당장 유동성 회수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보유 중이던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을 장기간에 걸쳐 분산 매각하겠다고 밝힌 점도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이는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억제하며, 비트코인 역시 급격한 리스크 오프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합하면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단기적으로 엔화 약세와 완만한 유동성 환경을 유지시키며, 비트코인이 거시 불확실성 속에서 ‘완충 자산’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4월 이후 일본은행의 정책 방향 전환 여부는 향후 비트코인과 글로벌 위험자산의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엔비디아 다 제쳤다…은(銀), 1년간 200% 폭등한 비결은?
▲ 비트코인(BTC), 은/AI 생성 이미지 © 은(Silver)이 지난 1년간 무려 3조 9,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불리며 주식과 암호화폐, 금을 모두 압도하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의 경계를 넘어선 은의 독주가 글로벌 자산 순위 지형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은은 지난 12개월 동안 시가총액을 3조 9,000억 달러 이상 추가하며 약 200% 폭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약 70% 상승에 그친 금(Gold)은 물론, 주요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은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약 17%, 나스닥(Nasdaq) 종합지수는 약 2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표적인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BTC)은 오히려 약 4% 하락하며 은의 독보적인 수익률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은의 파죽지세는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마저 제치기에 이르렀다. 은은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쟁쟁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추월했다. 현재 은의 총 시장 가치는 5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약 32조 달러 규모의 금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산으로 등극했음을 의미한다. 가격 흐름 또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은 가격은 이번 주 초 온스당 93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사 작성 시점인 금요일 오후 기준으로 가격은 고점 대비 약 3.5% 조정을 받아 8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건전한 조정 국면 속에 강세 기조가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엔비디아 비켜라"…AMD 손잡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의 반란
▲ 비트코인(BTC) 채굴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 이하 라이엇)이 반도체 거인 AMD와 대규모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엇은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진출을 선언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채굴 업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라이엇은 텍사스 락데일 사업장에서 AMD와 첫 대규모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엇은 단순한 채굴 기업을 넘어 미국 내 고성능 컴퓨팅 작업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시장의 새로운 플레이어로 부상하게 되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라이엇은 AMD에 25메가와트 규모의 필수 IT 부하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건설은 2026년 1월에 시작해 같은 해 5월 완료될 예정이다. 초기 임대 기간은 10년으로 설정되었으며 라이엇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약 3억 1,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가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경우 계약의 총 가치는 장기적으로 약 1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AMD는 임대 용량을 최대 200메가와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라이엇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분야의 주요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소식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장 시작 전부터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엇 주가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12% 넘게 급등해 18.6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었다. 이는 전일 종가인 16.57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라이엇은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활동도 활발히 지속하고 있으며 락데일 부지 200에이커를 9,600만 달러에 매입하기 위해 보유 중이던 1,080BTC를 매각하기도 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 확보는 700메가와트 전력망 연결과 전용 상수도 공급 등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기존 전력 용량을 지속적인 인프라 수익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AMD와의 협력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제공 업체로 전환하는 거대한 흐름을 대변한다. 인공지능 기업들은 막대한 전력과 안정적인 데이터 센터를 필요로 하는데 채굴 기업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라이엇은 현재 텍사스 전역에 1.7기가와트 이상의 승인된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수익 못 내다가…배치 트랜잭션으로 반전 예고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레저의 핵심 구조를 바꿀 배치 트랜잭션이 수익 모델 부재로 막혀 있던 온체인 비즈니스의 문을 여는 전환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L 랩스(XRPL Labs) 최고운영책임자 로버트 키우루(Robert Kiuru)는 리플의 온체인 이코노미 시리즈 최신 에피소드에서 배치 트랜잭션이 XRP 레저(XRP Ledger) 생태계의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
美대법, 오는 20일 판결선고일로 예고…관세 결론 나올지 주목

美대법, 오는 20일 판결선고일로 예고…관세 결론 나올지 주목 미국 연방 대법원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심리해온 사안에 대한 선고가 있을 수 있다고 예고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국가별 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이 그날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심리해온 사안에 대한 판결을 […]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 협조 않는 나라에 관세 부과할 수도”(종합2보)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 협조 않는 나라에 관세 부과할 수도”(종합2보) “농촌 의료 현대화 예산 500억불 증액”…중간선거 앞 농촌 표심 구애 “이란 지도부, 어제 예정된 800건 이상 교수형 중단…깊이 존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리가 국가 안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美 “반도체관세 국가별로 합의”…대만기준 韓에 동일적용 아냐

美 “반도체관세 국가별로 합의”…대만기준 韓에 동일적용 아냐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 약속받은 한국과 별도 협상 방침 밝혀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각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와 그 면제 기준은 국가별로 협상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국가별로 […]
트럼프 ‘차기 연준의장 유력’ 백악관 측근에 “현직에 두고싶어”

트럼프 ‘차기 연준의장 유력’ 백악관 측근에 “현직에 두고싶어” 해싯 국가경제위원장 거론 “해싯 잃으면 심각한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고려 중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대해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미 농촌지역 보건 투자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