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론 리서치 "코인베이스의 시장구조 법안 반대, 경쟁사 견제 의도"

▲ 코인베이스(Coinbase), 암호화폐 시장구조법, 암호화폐 규제, 미 의회/챗GPT 생성 이미지코인베이스(Coinbase)가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지를 철회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가상자산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장 조사업체 시트론 리서치(Citron Research)는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수익 모델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인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를 견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트론 리서치는 암스트롱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쟁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며 코인베이스가 규제 명확성은 원하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할 경쟁은 회피하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월 14일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에 대한 지지 철회를 공식 선언하며 주식 토큰화의 사실상 금지, 디파이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정부 접근 확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권한 약화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암스트롱은 “나쁜 법안보다는 차라리 법안이 없는 편이 낫다”고 주장하며 법안 내용의 수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트론 리서치는 이러한 움직임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관련 면허를 보유한 시큐리타이즈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적 견제라고 분석했다. 반면 암스트롱의 주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암호화폐 유튜버 조지 텅(George Tung)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암스트롱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텅은 저축 계좌 이자와 단기 국채 기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사이의 격차를 지적하며 명확한 규제가 도입되면 은행과 가상자산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상원 은행위원회는 예정되어 있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심사를 연기했다. 위원회 의장 팀 스콧(Tim Scott)은 정당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새로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리플(Ripple, XRP)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코인베이스가 타당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암스트롱의 강력한 반대 입장에 놀라움을 표하며 업계가 여전히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기자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은 물밑에서 의원들과 업계 관계자들 간의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에 대해 은행과 코인베이스 그리고 민주당 간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법안 논의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란이 된 토큰화 증권 조항 역시 수정되거나 삭제될 가능성이 열려 있어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법안의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비트코인 ETF 유동성 아직 회복 안돼"

비트코인 현물 ETF 유동성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니스 컨텐츠 크리에이터(CC)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그놀렛(Mignolet)은 “비트코인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 ETF는 피델리티 FBTC와 아크인베스트 ARKB다. 두 ETF는 최근 자금 유입이 정체됐다. FBTC는 지난해 3월 이후 고점을 돌파하지 못했고, ARKB는 2024년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스트래티지의 주가 패턴과 유사하다. 스트래티지는 2024년 11월 고점을 경신한 이후, 1년 동안 반등에 실패했다. 유동성이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유동성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블랙록 IBIT는 대부분 장외거래(OTC)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을 직접 끌어올리지는 않는다. IBIT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매수하지 않았다면 가격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IBIT의 유동성 역시 이전에 견줘 약화됐다는 점이다. 단기적인 유입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나, 추세적으로 보면 여전히 부정적이다. 장외거래 매도를 흡수할 만큼 충분한 수요가 없다면, 해당 물량은 현물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백악관 “14일 발표한 반도체 관세는 1단계…추가발표 가능”

백악관 “14일 발표한 반도체 관세는 1단계…추가발표 가능”   당국자 “각국·기업과의 협상 경과에 따라 추가 발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전날 발표한 부분적인 반도체 관세는 ‘1단계’ 조치라며, 보다 넓은 범위의 반도체 관세 발표가 향후 있을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당국자는 미 상무부가 14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부과하기로 한 […]

XRP, 매도 물량 없는데 하락…고래들 침묵에 숨겨진 진실은?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고래들의 거래소 이체량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며 매도 압력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3일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아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레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로 향하는 대규모 자금 이체가 2021년 수준까지 뚝 떨어졌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아랍 체인은 […]

[주요 뉴스] 플랜B “비트코인, 희소성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금 시총 넘어설 것”

[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의 창시자인 플랜B가 비트코인의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플랜B는 S2F 모델이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근거로 장기적으로 금(시가총액 약 32조 달러)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희소하며, 이 점이 향후 시가총액 30조 달러 이상으로의 비선형적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요 뉴스] 미 상원 민주당,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 논의 재개

[블록미디어] 미국 상원 민주당이 16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업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시장구조 법안 논의를 공식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논의는 상원 은행위원회가 예정됐던 법안 수정 및 표결 절차를 돌연 연기한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접촉 채널로, 복수의 의원들과 업계 대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시장구조 법안 논의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협상 이탈과, 일부 민주·공화당 의원들의 […]

카이트 CTO “AI 에이전트 경제 핵심은 결제와 신원 인프라”

[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카이트(Kite·KITE)가 애니모카 브랜즈 리서치(Animoca Brands Research)의 보고서 ‘디지털자산 전망 2026(Digital Assets Outlook 2026)’에 참여해 자율적인 AI 에이전트 경제를 위한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스콧 시(Scott Shi) 카이트 공동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5일(현지시각) 이번 보고서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능동적인 경제 주체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신원·제약 조건·결제가 결합 가능한 기본 요소로 설계돼야 […]

[퇴근길 시황] 청산 절반으로 감소…과열 식은 코인 시장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16일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 국면에 머물렀다. 다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순유입 흐름을 유지했고, 파생시장에서는 청산 규모가 크게 줄며 변동성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최고가, 환율은 달러 강세에 재상승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4840.74에 […]

크립토 카드 급성장… 스테이블코인 ‘실생활 결제’의 관문 되다

[블록미디어 정윤재 에디터] 스테이블코인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크립토 카드 시장이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카드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경제로 흡수되며 결제 시장의 구조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르면 크립토 카드를 통한 결제 규모는 2023년 초 월간 약 1억달러(약 1460억원)에서 2025년 […]

금융위, 해킹 코인거래소에 최대 매출 10% 징벌적 과징금 부과 검토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해킹 발생시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을 적용해 가상자산거래소에 책임을 묻는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MTN뉴스가 전했다. 최대 매출의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과도한 규제라는 업계 반발도 나온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매출액 10% 과징금은 전금법 개정안에 담긴 전자금융사업자에 적용되는 기준(매출액 최대 3%)의 세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