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 토큰화와 프라이버시 동시에 잡았나

▲ XRP(엑스알피,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 레저가 토큰화 자산과 개인정보 보호 기반 신원 인증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관 전용 프로토콜을 잇달아 도입하며 금융권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2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 레저는 최근 수개월간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메인넷에 순차적으로 적용했다. 네트워크는 규정 준수 검증, 실시간 결제 […]
비트코인 흔들리자 밈 코인 ‘와르르’… "옥석 가리기 시작될 것"

[가상자산 시황] “공포에 질린 개미들”… 밈 코인, 주간 10~20%대 폭락 후 ‘살얼음판’ 횡보 ▲ 밈코인 © 비트코인이 주간 10% 넘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극단적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변동성이 큰 밈(Meme) 코인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등 주요 밈 코인들은 일주일 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무너져 내렸으나, 금일 오전에는 추가 […]
솔라나, 고점 대비 80% 폭락 경고…’여기’ 무너지면 헬게이트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기술적 차트 분석상 전형적인 하락 패턴인 헤드앤숄더를 형성하며 50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2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30일 동안 약 38% 급락하며 지난 금요일에는 2년 만의 최저치인 67달러까지 떨어졌다. 다수의 시장 분석가들은 7위 가상자산인 SOL의 하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향후 […]
AI 코인 바닥 뚫렸나? 비트텐서 142달러 추락 위기

▲ 출처: 비트텐서(TAO) X 인공지능(AI) 테마 암호화폐들이 시장 전반에 확산된 위험 회피 심리로 인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며, 대장주인 비트텐서(TAO)가 142달러 선까지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면서 관련 파생상품 지표가 수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AI 코인 시장의 겨울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AI 암호화폐 시장의 총 […]
관세에도 기업 북미 매출 14% 증가…반도체 주도·배터리 부진
관세에도 기업 북미 매출 14% 증가…반도체 주도·배터리 부진 ‘관세 직격탄’ 자동차 정체…현지 생산 확대에 부품·타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에도 한국 주요 기업들의 북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작년 3분기 북미 매출을 별도 공시한 67개사와 종속기업 194곳을 분석한 결과, 북미 매출은 343조7천9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3분기(301조2천222억원)보다 42조5천763억원(14.1%)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은 1천28조1천517억원에서 1천110조4천567억원으로 8.0% 증가해 북미 매출 증가율을 밑돌았다. 전체 매출에서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29.3%에서 31.0%로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북미 매출은 130조8천345억원에서 157조9천407억원으로 20.7% 증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북미 매출이 27조3천58억원에서 45조1천802억원으로 65.5% 늘며 전체 매출 대비 북미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도 북미 매출이 84조6천771억원에서 93조3천448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반면 LG전자는 16조9천777억원에서 16조9천196억원으로 0.3% 감소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북미 매출은 120.9% 늘었고, 전체 매출 대비 북미 비중도 27.0%로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미 매출도 각각 52.9%, 84.8% 증가했다. 자동차 업종 북미 매출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자동차 및 부품 기업 14곳의 누적 매출은 126조3천246억원에서 126조6천7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자동차 업종 북미 매출 비중은 43.6%에서 39.3%로 낮아졌다. 현대차는 북미 매출이 57조3천826억원에서 62조1천761억원으로 증가했고, 기아는 35조5천666억원에서 38조1천577억원으로 늘었다. 현대트랜시스(38.4%), 현대모비스(26.7%) 등 부품업체와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100.7%), 금호타이어(19.7%), 넥센타이어(2.0%) 등 타이어 업체는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한 결과로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이차전지 업종의 북미 매출은 감소했다. 삼성SDI는 북미 매출이 4조1천538억원에서 2조4천550억원으로 40% 이상 감소했고, 포스코퓨처엠도 1조805억원에서 7천823억원으로 27.6% 줄었다. 이 밖에 건설 및 건자재(-35.5%), 운송(-7.8%), 조선·기계·설비(-3.7%) 업종도 북미 매출이 감소했다. 리더스인덱스는 “반도체를 포함한 IT·전기전자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이차전지와 건설 업종 등은 감소해 업종별 차이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130억 비트코인 증발…빗썸 ‘오지급’ 돈, 끝내 못 돌려받나
빗썸 130억 미반환코인 어쩌나…민사 환수가능·형사처벌 ‘글쎄’ 민사소송 가면 회사 승소할 듯…반환 거부시 횡령·배임죄 처벌엔 판단 엇갈려 ‘유령주식’ 땐 배임…대법, 가상화폐 착오이체 “처벌불가”…판례변경 가능성도 빗썸의 비트코인 오(誤)지급 사태와 관련해 아직 회수되지 않은 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환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끝까지 반환을 거부할 경우 처벌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비트코인 또는 그 상당액을 민사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길이 열려있다는 견해가 많다. 다만 실제 환수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할 전망이다. 반환을 거부하는 당사자들을 형사처벌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임의로 소비한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제기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빗썸이 지난 6일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잘못 지급한 비트코인은 62만개다. 62만원을 주려다 직원이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해 일어난 일로, 거래 차단 전 1천788개는 매도가 이뤄졌다. 그중 대부분은 원화나 다른 코인 형태로 회수에 성공했지만, 지난 7일 새벽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25개 상당(현 시세기준 약 130억원 규모)은 되찾지 못했다. 빗썸은 일부 고객이 반환 요청을 거절할 경우에 대비해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우선 민사상으로는 부당이득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빗썸이 이벤트 당첨금을 1인당 2천∼5만원으로 고지했기 때문에 부당이득 판단에 있어선 법리상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민법 741조는 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재산·노무로 인해 이익을 얻고 이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부당이득으로 보고 반환 의무를 명시한다. 한상준 법무법인 대건 변호사는 “당첨자들에게 취득 원인이 없기 때문에 부당이득이 맞다”며 “빗썸이 부당이득 반환소송을 걸면 승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당이득 반환의 경우 ‘원물 반환’이 원칙이어서 빗썸이 승소한다고 해도 실시간으로 가치가 달라지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런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현금화하는 시점마다 가격이 달라져 그 차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가 안 돼 있다. 어떤 시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도 애매하고 만약 수수료가 들어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문제”라고 말했다. 회원 명의의 재산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면 승소하더라도 집행 가능성은 작다는 견해도 있다. 한상준 변호사는 “만약 당첨자가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이나 해외 거래소로 보냈다면 강제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형사처벌이 전제되지 않으면 반환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형사처분 가능성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은행을 통해 착오송금된 돈을 그대로 써버리거나 반환을 거부할 경우 횡령이나 배임죄가 성립한다. 빗썸 실수이기는 하지만 이번 ‘유령 코인’ 사태는 지난 2018년 삼성증권이 우리사주에 주당 1천원의 현금을 배당하려다 실수로 주당 1천주를 주는 ‘배당 사고’를 낸 ‘유령 주식’ 사건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착오로 잘못 입고된 ‘유령 주식’을 팔아치운 전·현직 직원 8명은 배임 등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과 벌금형이 확정됐다. 다만 가상화폐에 관해선 아직 문턱이 높다. 잘못 송금된 가상화폐를 써버리는 경우에는 횡령이나 배임죄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대법원 판례다. 대법원은 2021년 12월 알 수 없는 경위로 1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체받고서 이를 자신의 계정으로 옮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당시 1, 2심은 비트코인을 횡령죄의 객체인 ‘재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하면서 예비적 공소사실인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법정화폐에 준하는 규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법정화폐와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지 않고, 그 거래에 위험이 수반되므로 형법을 적용해 법정화폐와 동일하게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배임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원인불명으로 재산상 이익인 가상자산을 이체받은 자가 가상자산을 사용·처분한 경우 이를 형사처벌하는 명문의 규정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착오 송금 시 횡령죄 성립을 긍정한 판례를 유추해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을 근거로 피고인을 배임죄로 처벌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에 반한다”고 설명한다. 추상적인 민법상 원리를 끌고 와 유추나 과잉·확장해석이 금지되는 형사법의 무대에서 처분의 잣대로 삼는 건 쉽게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다. 이런 법리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빗썸 사태의 경우에도 비트코인을 반환하지 않는다고 해서 횡령이나 배임으로 처벌하기는 쉽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가상자산이 실질적인 자산으로 인정받는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판례 변경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다. 이정엽 법무법인 로집사 변호사(블록체인법학회 회장)는 “가상자산의 경우 임의로 쓰더라도 횡령이나 배임죄가 되지 않는다는 게 판례”라면서도 “지금 비트코인은 충분히 자산성이 있는 만큼 검찰에서 기소해서 판례 변경을 구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준 변호사도 “착오 송금으로 들어온 예금 채권을 처분할 때는 횡령죄를 인정하면서 암호화폐는 인정하지 않는 게 일반인의 법감정에 맞지 않는 면도 있다”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만큼 판례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와 별개로 가상화폐가 범죄에 쓰인 경우 비록 실체 없는 전자파일 형태지만 범죄수익에 해당해 이를 현물처럼 ‘몰수’할 수 있다고 한 법원 판결은 지난 2018년 하급심에서 처음 나온 바 있다. 당시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하성원 부장판사)가 비트코인에 대한 검찰의 첫 몰수 구형을 받아들여 선례를 남겼다. 한편 근본적으로 빗썸의 잘못인데 오입금된 가상화폐를 팔아버린 이들에 대한 형사처벌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냐는 의견도 있다. 법무법인 디코드의 조정희 변호사는 “민사소송으로 해결될 수 있는 건으로 형사까지 문제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거래소의 기본적인 컴플라이언스를 지키지 못한 이슈이고 시장에서 판단받을 문제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7만 달러 바닥’ 굳히기…다음 목표는 8만 달러?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한 달 만에 코인베이스(Coinbase) 프리미엄 지수의 양수 전환과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집에 힘입어 7만 달러 선에서 강력한 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2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뉴욕 증시 개장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7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BTC/USD 가격과 바이낸스(Binance)의 BTC/USDT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양수 구간에 진입하며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회복 신호를 보였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기고자인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바이낸스에서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집 활동이 포착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전형적인 항복 기간 중 매집 시나리오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월 8일 기준 거래소의 평균 비트코인 유출량은 출금당 13.3BTC를 기록하며 1월 말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사들여 개인 지갑으로 옮기고 있음을 의미하며 해당 가격대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 분석가 스테판B(StefanB)는 비트코인이 급격한 변동성 이후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유동성이 주요 가격대에 축적되는 과정을 거친 뒤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레이더 CW 역시 미국 세션 동안 매도 주문이 사라지고 강력한 매수 벽이 형성되면서 하락 압력이 소멸되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여전히 시장 참여자들이 리스크 오프(위험 자산 기피)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글래스노드는 최신 보고서에서 현물, 파생상품, ETF 등 모든 온체인 지표가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은 압축되었고 자금 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하락에 대비한 헤징 수요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초기 징후를 보이고 있으나 지속적인 회복은 결국 실질적인 현물 수요의 뒷받침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의 저점 위에서 가격을 안정시키고 7만 달러 고지를 확고히 점령할 수 있을지가 향후 알트코인 시장의 향방까지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6만달러 추락은 함정?…고래들, 공포장에서 몰래 ‘줍줍’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6만달러 수준까지 급락한 시점에 대규모 투자자들이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 4만BTC가 넘는 물량을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근 6만달러 선까지 후퇴하는 과정에서 대형 투자자들의 지갑 주소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었다.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 분석 결과 1,000BTC에서 1만BTC 사이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은 가격이 바닥을 쳤던 기간 동안 총 4만BTC(약 24억 달러)를 매집했다.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한 시점에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를 할인된 가격에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매집은 비트코인이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직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거래소 외부 유출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고래들의 움직임은 뚜렷하게 포착되었다. 가격 하락 기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빠져나간 비트코인 수량은 최근 몇 달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자금이 유출되는 와중에도 온체인상의 고래들은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하단 지지선을 견고히 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래들의 이러한 공격적인 매집이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바닥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이 완화되었고 이는 최근 7만달러 선을 회복하는 강력한 반등의 발판이 되었다. 비트코인 생태계 내 자금 흐름이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및 고래 투자자로 이동하는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향후 시장 변동성에 대한 내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기관 자금 몰리는데도 XRP는 왜 1.40달러에 묶였나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기관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1.40달러 선에서 힘없이 흔들리며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장중 1.4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짙어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부담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단기 반등 시도 역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엑스알피는 지난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한때 연중 최저치인 1.12달러까지 밀렸다가 빠르게 1.54달러까지 반등했다. 이후 가격은 1.4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제한적인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코인셰어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엑스알피 관련 투자 상품에는 주간 기준 6,31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 가운데 미국 상장 엑스알피 현물 ETF로 유입된 자금만 3,900만 달러에 달했다. 엑스알피 현물 ETF의 누적 유입액은 12억 2,000만 달러, 순자산 규모는 104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취약하다. 엑스알피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억 7,000만 달러로 전일 25억 3,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주말 반등 국면에서 한때 26억 3,000만 달러까지 회복됐지만, 전반적인 위험회피 흐름과 차익 실현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들며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위축된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엑스알피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1.83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01달러에 위치한 가운데 두 평균선 모두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는 34로 과매도 영역에 근접해 있다. 단기 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1.40달러 상단 안착이 선행돼야 하지만, 실패할 경우 다시 1.12달러 저점 테스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과 AI, 가속 아닌 방향 선택해야”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인공지능(AI)과 이더리움의 결합에 대한 자신의 최신 관점을 공개했다. 그는 “AGI를 누가 먼저 만드느냐”는 경쟁적 프레임 자체가 오류라며, 크립토와 AI를 통합한 ‘방향성 있는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GI 경쟁은 잘못된 프레임”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엑스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2024년 초 작성했던 ‘이더리움과 AI의 교차점’에 대한 글을 다시 언급하며,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