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호재 실종…갤럭시 디지털 "5만 6,000달러 시험할 수도"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하락을 되돌릴 만한 촉매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가격이 추가로 밀리며 장기 바닥을 시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리서치 총괄 알렉스 손(Alex Thorn)은 최근 메모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수주 동안 7만 달러 부근의 공급 공백 하단까지 하락한 뒤, 전체 유통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 단가를 의미하는 실현 가격인 5만 6,000달러를 시험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손은 비트코인이 금과 은과 함께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한 헤지 자산으로 거래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 서사가 가격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은 비트코인이 과거 약세장 저점 국면에서 실현 가격 아래로 내려간 뒤 해당 구간 부근에서 지지를 형성하며 반등을 시작하는 흐름을 반복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세 차례 강세장에서도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이후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핵심 지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200주 이동평균선은 5만 8,000달러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강한 진입 구간으로 작용해 왔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바닥 신호로 언급됐다. 손은 대형 투자자와 장기 보유자들의 뚜렷한 매집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일부 매수세가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다만 가격 하락을 압박해 왔던 장기 보유자들의 실현 이익 매도가 최근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바닥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단기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손은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외생적 호재가 될 수는 있지만 최근 들어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원에서 초당적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핵심 관문인 상원 은행위원회 일정도 재개되지 않아 입법 동력이 약화됐다는 판단이다. 그는 “설령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긍정적 효과는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와이즈 CIO "현 국면, 단순 조정 아닌 혹한의 ‘크립토 윈터’"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Matt Hougan)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단순 조정장이 아닌 본격적인 크립토 윈터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현재 시장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크립토 윈터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도 암호화폐 채택 확대나 규제 개선 등 긍정적인 뉴스가 나와도 시장 전반의 하락세는 지속됐다. 새로 임명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미 본격적인 크립토 윈터 시기에 진입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을 경신했지만, 하락세는 이미 1월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다만 ETF와 암호화폐 투자 기업(DAT)의 자금 유입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약세 흐름이 일시적으로 가려졌을 뿐이다. 정확한 회복 시점을 단언하기 어렵지만 현재 시장은 추가 하락보다는 점진적인 회복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크립토 윈터는 이미 1년 이상 지속됐고, 미국 경제 성장, 시장구조법 입법 논의, 국가 단위의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 등이 향후 반등 촉매가 될 수 있다. 과거 크립토 윈터는 대중의 열광이 아닌 피로감 속에서 끝났으며, 현재 시장 분위기는 과거 바닥권과 유사하다.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CLARITY) 등이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자포뱅크 "BTC 담보 대출, 단기 유동성보다 장기 재무 전략으로 활용"
지브롤터 기반 자포뱅크(Xapo Bank)는 BTC 담보 대출이 단기 유동성 확보 수단을 넘어 장기 재무 전략 일환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자포뱅크는 ‘2025년 디지털 자산 보고서’를 통해 “BTC 담보 대출의 절반이 1년 만기로 설정돼 있으며, 신규 대출 발행이 둔화된 이후에도 상당수 대출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BTC를 매도하지 않고 담보로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장기 익스포저(노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 가운데 다수가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으나, 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매도보다 보유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측시장 급성장, 5대 암호화폐에 상승 동력 될까
▲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도지코인/챗지피티 생성 이미지예측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들이 다시 한 번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 방향에 베팅하는 자금과 실제 매수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에 새로운 상승 동력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최근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 등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으로 암호화폐 가격 전망에 베팅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특정 암호화폐 가격이나 관련 이벤트를 주제로 한 계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해당 매체는 예측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으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를 꼽았다. 가격 변동 폭이 클수록 예측에 따른 수익 기회가 커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한 해에 60% 이상 급락했다가 이듬해 150% 넘게 급등한 전례가 있으며, 이런 급격한 변동성이 단기·중장기 가격 예측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심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엑스알피(XRP, 리플)와 솔라나(Solana, SOL) 역시 과거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던 고변동성 자산으로, 예측시장 계약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도지코인(Dogecoin, DOGE)처럼 강한 커뮤니티와 투기적 성격을 지닌 밈 코인도 예측시장 참여자들의 관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로빈후드(Robinhood)의 예측시장 진출은 개인 투자자들의 흐름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로빈후드 앱 내 예측시장 탭에서 제공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 다섯 종목으로, 모두 시가총액이 크고 변동성이 높은 자산들이다. 매체는 이를 두고 젊은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가격 전망에 베팅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더모틀리풀은 예측시장이 암호화폐 가격을 직접 끌어올리지는 않더라도, 긍정적인 전망이 실제 매수로 이어지는 ‘피드백 루프’를 만들 수 있다고 짚었다. 예측시장 확률이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이 현물 매수에 나설 유인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거품으로 끝날지,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촉매가 될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베이스 "호주 시중은행, 암호화폐 기업에 금융 서비스 차단"
코인베이스가 호주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호주 하원 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호주 4대 은행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계좌를 일방적으로 폐쇄하거나 거래 송금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금융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디뱅킹(은행 서비스 접근 제한)이라고 불리는 해당 관행이 호주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호주 경제 경쟁력과 금융 시스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2월 말 데드라인 제시…백악관, 암호화폐 법안 합의 압박 본격화

▲ 백악관,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 법안/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쟁점인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질 경우, 이달 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중대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법안 논의를 가로막고 있는 핵심 쟁점에 대한 […]
美 관세 정산 임박…정부 지원창구 ‘무역장벽 119’로 확대개편

美 관세 정산 임박…정부 지원창구 ‘무역장벽 119’로 확대개편 작년 2월 창구 출범後 1만570건 접수…’美 관세율 50→10% 적용’ 등 성과 대미 수출품에 대한 상호관세 정산 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수출 기업의 관세·무역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작년 2월 범정부 관세 상담 창구로 개설한 ‘관세 대응 119’를 ‘무역 장벽 119’로 확대 개편하고, 관세·비관세를 […]
개미들 다 팔았다는데…비트코인 공포의 끝은 반등 시그널?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주 16% 급락하며 시장에 공포와 불확실성이 만연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오히려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 미디어상에서 부정적인 게시물이 급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작년 11월 21일 폭락 이후 가장 위축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샌티먼트는 […]
자금은 빠지고 반등은 멈췄다…암호화폐 시장에 드리운 경고등

▲ 비트코인(BTC)/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 반등에 힘입어 소폭 회복했지만, 유동성 부족과 강한 저항선에 가로막혀 반등 동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자산이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여전히 신중론이 우세하다. 2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7% 증가해 2조 6,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
연내 100bp 금리 인하 폭탄? 브루킹스 “워시, 6월부터 4회 연속 인하”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한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빈 브룩스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워시가 상원 인준을 거쳐 연준 의장에 취임할 경우 6월과 7월, 9월, 10월 네 차례 회의에서 총 1%포인트(100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