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먼 연준 이사 “연준 할인창구 개편… 파편화된 규제 수술해야”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은행 유동성 규제의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우먼 이사는 “규정 준수가 곧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현행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의 현실적 적용 한계를 지적했다. 보우먼 이사는 3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자본시장규제위원회 주최 ‘유동성과 최종대부자 기능 라운드테이블’ 연설에서 “연준의 할인창구(discount window)는 금융시장의 신뢰받는 유동성 백스톱이 돼야 한다”며 “현재의 파편화된 운영체계는 […]

BTC 하락 주범은 ‘유동성’… TGA 잔고 급증에 직격탄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단기 유동성 경색으로 추가 하락할 수 있지만, 장기 상승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비안 도리(Fabian Dori) 시그넘은행(Sygnum Bank)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조정은 구조적 붕괴가 아닌 단기 유동성 부족에 따른 현상”이라며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면 시장 회복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리 CIO는 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얇은 얼음 위(thin ice)’에 있다”며 […]

미·이란 전쟁 속 비트코인 5만 달러 위험…러·우 전쟁 손실과 닮았다

▲ 쿠웨이트 시티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이란의 공습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미국·이란 전쟁 격화 속에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와 유사한 궤적을 그릴 경우 5만 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3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7만 달러 아래에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으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

카르다노 창립자, 리플 CEO 향해 공개 비판…클래러티법 논쟁 격화

▲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AI 생성 이미지     ©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을 둘러싸고 업계 거물 간 공개 충돌이 벌어지며 규제 방향을 둘러싼 균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리플랩스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현행 클래러티법을 지지하는 데 대해 […]

XRP, SWIFT 대체 현실화되면 1,000달러?…기관 채택 시 게임 끝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글로벌 금융 기관의 전폭적인 채택을 통해 전 세계 결제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경우 현재 가격의 수백 배를 상회하는 1,000달러 고지 점령도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다수의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XRP의 잠재적 가치가 단순히 투기적 수요를 넘어 실제 금융 기관들이 사용하는 결제 […]

"폴리마켓은 해외 도박소"…美 시민 단체, CFTC에 예측시장 단속 촉구

▲ 예측 시장/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돌풍으로 떠오른 예측 시장이 투자라는 가면을 쓴 도박에 불과하다는 강력한 비판과 함께 규제 당국의 전면적인 압박이 시작되었다.   3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의 새로운 시민단체인 프로텍트 아워 마켓(Protect Our Markets)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불법 도박으로 변질되었다고 주장하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

스탠다드차타드 "XRP, 2030년 28달러 간다"…2000% 폭등 근거는?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글로벌 금융 대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가 단기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는 2030년까지 XRP 가격이 28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장기 전망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여 XRP의 단기 목표가를 수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

시그넘 "BTC 추가 하락 가능성 열려 있어"

투자자 신뢰 약화와 단기 유동성 경색으로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 최고투자책임자(CIO) 파비안 도리(Fabian Dori)는 “현재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만한 신뢰와 확신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BTC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가격이 추가 하락할 여지도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미국 재무부가 단기 국채를 발행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일반계정(TGA) 잔액이 크게 늘었다. 단기채 발행은 시장 유동성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유동성에 민감한 암호화폐가 특히 큰 영향을 받았다. 이미 시장 순환 역학상 암호화폐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유동성 제약과 투자 심리 악화까지 겹치면서 매우 취약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약세는 펀더멘탈 변화보다는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따른 결과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과거 관세 이슈로 촉발됐던 수준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이 완만하게 이어질 경우 연준이 향후 몇 달 동안 금리 인하 사이클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시장 유동성 여건도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이란 전쟁 영원히 지속할 수 있어"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사실상 무제한의 무기를 비축하고 있으며, 전쟁을 영원히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크게 승리할 준비가 돼있다.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4~5주간 이어질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