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 트럼프 연준 개입에 ‘경고등’… “독립성 훼손 우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Lisa Cook)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 시도에 대해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법관들은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트럼프 대통령 측 논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기지 사기 혐의가 제기된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려는 […]

[야간마감] 달러·원 환율 1466원 근접 마감… ‘셀 아메리카’ 진정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병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셀 아메리카’ 분위기가 진정됐다. 이에 따라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재개되며 달러·원 환율은 1466원 선에서 마감했다. 22일(한국시각) 새벽 2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471.30원) 대비 5.40원 내린 수준이지만, 장중 1467.90원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유지됐다. […]

"안전자산의 역습"…금·은 사상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 자금 이탈 가속화되나

▲ 비트코인(BTC), 금, 은,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아래로 추락해 10억 달러가 넘게 청산됐다. 반면 금과 은 등 안전자산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 악화로 인해 장중 한때 8만 7,800달러까지 밀리며 […]

유럽의회, ‘그린란드 관세’에 美 무역협정 보류

유럽의회, ‘그린란드 관세’에 美 무역협정 보류 “회원국 주권 위협…협력할 때까지 무기한 중단”   유럽의회가 미국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해 미국과 맺은 무역협정 승인을 보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무역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이 대립 아닌 협력의 길로 돌아올 때까지 무역협정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며 당초 다음 주 예정된 표결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EU(유럽연합) 회원국 영토와 주권을 위협하고 관세를 강압적 수단으로 사용해 무역관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산 제품에 부과한 상호관세 30%를 15%로 낮추는 대신 6천억달러(약 880조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에서는 합의 내용이 불공평한 데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10%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작년 합의를 되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15%로 합의한 관세율을 25%로 올리는 게 합의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추가 관세를 얻어맞은 8개국 중 영국과 노르웨이를 제외한 6개국이 EU 회원국이다.  EU는 그린란드 위협에 대한 맞대응으로 지난해 미국과 협상 당시 마련한 930억유로(약 160조원) 규모의 보복관세 패키지, 서비스와 외국인 직접투자 등 무역을 제한하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추가로 검토 중이다.  EU 회원국들은 오는 22일 정상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지코인, 강세 다이버전스 포착…1차 목표가는 ‘0.134달러’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 전환의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견고한 지지선 방어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25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일 가격은 최저 0.1231달러에서 최고 0.1279달러 사이를 오가며, 장중 변동성을 보였다. 단기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일일 거래 범위의 중간 지점으로 이동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일직선으로 횡보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지코인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데 지난 7일간 15.9%, 14일간 15.3% 각각 하락했다. 이러한 약세 흐름 속에서도 거래량은 오히려 급증해 24시간 거래량이 전일 대비 36% 이상 증가한 1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 도지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할지 아니면 다시 하락 반전할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가격 분석을 살펴보면 도지코인은 최근 피보나치 레벨의 주요 구간에 도달한 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일봉 차트상 0.1297달러 수준인 1 레벨 아래로 떨어졌으나 0.116달러의 1.681 레벨로 향하던 중 0.120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0.129달러 재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어썸 오실레이터가 여전히 음수 값을 나타내며 매수 모멘텀 약세를 시사하고 있지만 도지코인이 0.120달러 지지를 유지하고 1 레벨을 돌파한다면 0.134달러를 넘어 0.1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 4시간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 신호가 포착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주요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가격과 상대강도지수(RSI)의 다이버전스가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전 하락 추세에서의 첫 번째 이탈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돌파가 도지코인의 지속적인 강세 움직임의 시작이 될 수 있어 트레이더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만약 현재의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가격은 1.618 확장 구간인 0.11640달러까지 추가 하락해 안정을 찾은 뒤 재차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란 중앙은행 “테더 5억달러 매입”… 제재 피해 환율 사수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영국 블록체인 정보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CBI)이 지난해 테더(USDT) 5억700만달러(약 7500억원)를 매입해 자국 통화 리알을 방어하고 국제 거래 결제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립틱은 “이란 중앙은행이 확보한 USDT는 이미 모두 이동됐으며, 제재 회피보다는 안정적 환율 유지가 주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엘립틱이 21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아랍에미리트(UAE) 디르함으로 결제하며 […]

삭스 “은행·코인 통합… 결국 하나의 ‘디지털자산 산업’ 될 것”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미국의 은행과 코인 산업은 결국 하나의 ‘디지털자산 산업’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삭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입할 핵심 통로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이 이 같은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삭스는 CNBC 인터뷰에서 “앞으로 은행산업과 코인 산업의 구분은 사라질 것”이라며 […]

1.91달러 횡보 ‘XRP’, 4개월 뒤 4달러 신고가 뚫을까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해 1.9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4개월 내 최대 4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전일 대비 1.81%, 주간 기준 10.61% 하락한 1.9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대비 약 4% 상승한 상태지만 최근 […]

솔라나, 단기 반등 기대 vs 중기 하락 신호…다음 목표가는?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반등 기대와 중기 하락 신호가 교차하며, 기술적 흐름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최근 24시간 동안 2.6% 하락하며 일중 저점 125.78달러, 고점 131.77달러 사이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급락 이후 128달러 선을 회복하며 마감해 매수 방어력이 일부 확인됐지만, 주간 […]

XRP ETF, 5,300만 달러 ‘썰물’…"상장 후 최대 악재"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ETF 시장에서 사상 최대 일일 자금 이탈이 발생하며 암호화폐 ETF 전반에 위험 회피 경보가 켜졌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ETF는 1월 20일 하루 동안 5,332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일일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는 2025년 11월 거래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순유출이자,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이탈은 1월 8일부터 1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유입으로 약 7,048만달러가 들어온 직후 발생했다. 이번 순유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억 2,000만달러로 줄어들며 1월 9일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자금 유출은 전량 그레이스케일 XRP ETF(GXRP)에서 발생했으며, 하루 동안 5,539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프랭클린 XRP ETF(XRPZ)는 207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전체 유출 규모를 일부 상쇄했다. 이번 흐름은 XRP ETF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비트코인(Bitcoin, BTC) ETF는 같은 날 4억 2,652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는 1월 16일 3억 9,400만달러 순유출 이후 이틀 연속 대규모 이탈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 ETF도 1월 20일 하루에 2억 2,995만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며 5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이 종료됐다. 이날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솔라나 현물 ETF 308만달러, 체인링크 현물 ETF 405만달러에 그쳤다. 나머지 주요 암호화폐 ETF는 모두 순유출로 전환됐다.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번 자금 이동은 미국 금융시장 전반의 급격한 위험 회피와 같은 흐름이다. 자금 이탈의 직접적 계기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유럽과 그린란드를 겨냥한 관세 발언이었다. 마틴 루서 킹 데이로 1월 20일 월요일 미국 증시가 휴장하면서 투자자들의 반응이 하루 지연됐고, 화요일 장에서 매도가 한꺼번에 출회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이날 2025년 10월 이후 최대 장중 낙폭을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