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알파, CROSS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CROSS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알파 코인은 추후 바이낸스 현물, 무기한 선물에도 상장될 수 있지만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보바 네트워크, $7000만 투자 유치

블록체인 레이어2 솔루션 보바 네트워크(BOBA)가 펀딩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LDA 캐피털, 어웨이컨 재단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인프라 확장 및 AI 중심 댑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OBA는 현재 25.6% 오른 0.10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기업 BTC 매입량 3분기 연속 현물 ETF 앞질러

올 2분기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이 현물 ETF의 매입량을 앞질렀다고 CNBC가 전했다. 2분기 상장 기업의 BTC 매입량은 13.1만개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BTC 현물 ETF는 11.1만개를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기업의 BTC 매입 속도가 현물 ETF를 앞선 것은 3분기 연속 지속되고 있다. 매체는 “스트래티지와 같이 BTC를 주요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규제 완화 흐름이 추세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보타닉스, 메인넷 출시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보타닉스(Botanix)가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블록 생성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5초로 대폭 단축됐으며, EVM 호환 환경을 지원한다. 보타닉스는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구조를 강조하고 있으며, 16개 노드 운영자로 구성된 재단이 메인넷을 운영하게 된다. 노드에는 갤럭시디지털, 파이어블록스 등이 참여했다. 보타닉스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자체 BTCFi 서비스와 BTC 담보 스테이블코인 팔라디움(Palladium), 탈중앙화 거래소(DEX) 비치(Bitzy) 등도 공개했다.

파월 “관세 효과, 여름 중 나타날 것… 금리 인하는 신중히 판단”

[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겠다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관세의 실질적 효과는 이르면 올여름 물가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1일(현지시각)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이 여름 중 인플레이션 지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 그 시점이나 강도는 예상보다 빠르거나 […]

이더리움, 온체인 활동 활발⋯2021년 이후 최고 일일 거래량 기록

[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이더리움(ETH) 네트워크가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며 온체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145만1264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이는 4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와 신규 주소 생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 네트워크 활동, 다년 만에 최고치 도달 같은 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14만3306개의 […]

뉴욕증시 숨고르기…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뉴욕증시 숨고르기…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 추이를 주시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다소 후퇴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자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0포인트(0.13%) 하락한 44,037.97에서,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7.25포인트(0.28%) 내린 6,187.70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92포인트(0.40%) 빠진 20,288.81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의 의회 표결 가능성과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미 독립기념일) 전까지 감세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주요 국가 무역 협상 결과를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금요일에 법안이 서명되길 바라며, 다음 주에 무역 협상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희토류 자석을 수출하고 있다면서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인도와 무역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카로바르 캐피털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우리는 강력한 분기를 보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나 많다”면서 “무역 협상이 지연되거나 세금법안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 강세론자가 얼마나 확신을 가졌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참여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포르투갈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주재 신트라 포럼에 참석해 중앙은행장들과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소비재(-1.02%), 에너지(-0.55%), 금융(-0.17%), 헬스(-0.19%), 산업재(-0.27%), 기술(-0.22%), 통신서비스(-0.34%), 유틸리티(-0.15%)은 전장 대비 밀리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재점화하자 6.81% 급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감세안에 대해 비판하는 머스크를 향해 “보조금이 없다면 머스크는 아마도 사업을 접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부효율부(DOGE)에 이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라고 해야 할까,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7억5천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와 6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추진에 7.04% 내려갔다.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낸 해즈브로는 1.71% 상승세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51%, 독일 DAX 지수는 0.83%, 영국의 FTSE지수는 0.17%.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54% 각각 내림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05로 0.32포인트(1.91%) 상승했다.      

트럼프, 법안반대 머스크에 “전기車의무화 폐지때문…더 잃을것”

트럼프, 법안반대 머스크에 “전기車의무화 폐지때문…더 잃을것” 자신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공개 반대한 머스크에 경고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의 법안 반대에 대해 질문받자 “그는 화가 났다. 그는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게 됐다고 말한다”고 답한 뒤 “그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친환경 지원 정책 폐지와 대규모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전날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정부 보조금을 줄여 연방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머스크가 훨씬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과의 정부 차원 계약 해지, 해당 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조금 삭감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에게 오는 4일(미 독립기념일)로 제시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 목표 시한에 대해 “4일 또는 그 무렵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ABC뉴스 기자가 엑스(X·옛 트위터)에 소개했다.  현재 상원에 계류중인 이 법안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하고 있으며, 여당 의원 중에서도 일부 이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