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서클에 ‘매수·고위험’ 등급 부여…목표가 $243 제시

씨티그룹이 USDC 발행사 서클(USDC)에 매수·고위험 등급과 함께 목표 주가를 243 달러를 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씨티그룹은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클은 30일(현지시간) 181.29 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데스킹요청) 말레이시아 증권 규제당국, 디지털자산 상장 절차 완화 제안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일부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규제 승인 없이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에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별도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도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상장 프레임워크를 자유화하는 […]

2년 만에 첫 환급…FTX, 5만 달러 초과 채권자에 72.5% 지급

▲ FTXFTX가 파산 이후 진행 중인 채권자 변제 절차에서, 소액 채권자에 이어 대규모 채권자에 대한 2차 지급이 완료됐으며, 향후 지급 일정과 이자 지급 여부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단, 암호화폐 시세가 폭등한 현재 시점에서 2022년 기준 평가가 적용된 환급 기준에 대한 불만도 여전하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FTX 채권자 대표 수닐 카부리(Sunil Kavuri)는 최근 다음 지급 일정과 변제 비율에 대해 업데이트했다. FTX는 지난 2월 18일부터 5만 달러 미만 청구권을 가진 채권자에게 120%의 금액을 지급했으며, 이는 원금 대비 20%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이다. 이어 5월 30일에는 5만 달러 이상을 청구한 채권자를 대상으로 2차 지급이 이뤄졌다. 해당 채권자에게는 총 50억 달러가 배분됐으며, 지급률은 청구 금액의 72.5%였다. 이 지급은 발표 후 3영업일 이내에 완료됐다. 카부리는 남은 27.5%의 지급 일정이 2025년 4분기, 즉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급이 2026년이나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채권자는 원금 전액 외에도 파산 신청 이후 발생한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이자율은 40%에서 8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지급 여부는 향후 법원 결정과 FTX 청산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FTX는 2022년 11월 파산 이후 지금까지 약 2년 반에 걸쳐 변제를 진행해왔다.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는 사용자 자금 유용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과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 등 핵심 인사도 각각 2년, 7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환급받는 금액은 2022년 파산 당시 기준 암호화폐 시세를 반영하고 있어 논란이 있다. 예컨대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당시 약 2만 달러였으나 현재는 10만 달러를 넘어 400% 이상 상승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TWL 마이너, $9,500만 투자 유치

영국 기반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TWL 마이너(TWL Miner)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9,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글로브뉴스와이어가 전했다. 구체적인 투자자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투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채굴 인프라에 통합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캉고, 6월 450 BTC 채굴

비트메인으로부터 2.56억 달러 규모 BTC 채굴기를 인수한 중국 자동차 거래 서비스 플랫폼 캉고(Cango)가 지난 6월 450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5월 채굴량(484.5 BTC)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현재 캉고는 3,879.2 BTC를 보유 중이다.

서클, 개발자 서비스 ‘서클 게이트웨이’ 출시 예정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이 7월 중 새로운 개발자 서비스인 ‘서클 게이트웨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X통해 밝혔다. 서클 게이트웨이는 체인 간 유동성을 단일 잔고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형 인프라 서비스로, 7월 중 아발란체(AVAX), 베이스(Base), 이더리움(ETH) 테스트넷에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ICO 참여 고래, $243만 ETH 추가 매도

이더리움(ETH) ICO에 참여했던 익명 고래 주소가 1시간 전 1,000 ETH(243만 달러 상당)를 추가 매도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1년 동안 356,600 ETH를 매도했으며, 매도 평단가는 2,501 달러다. 현재는 24,619 ETH를 보유 중이다.

“비트코인은 없다”…코네티컷, 미국 최초 디지털 자산 금지법 발효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코네티컷주가 디지털 자산을 차단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금지법을 공식화했다. 이는 미국 내 확산 중인 암호화폐 수용 흐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네드 라몬트(Ned Lamont) 주지사는 디지털 자산 보유 및 투자를 금지하는 법안 HB 7082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올해 2월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해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