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현금 가치 급락… 실물자산으로 피신하라”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가 “현 법정화폐(fiat)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며 “모든 주요 통화가 실물자산 대비 함께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으로 촉발된 위험회피 심리 속에 글로벌 증시와 채권시장은 흔들리고, 금과 은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책 불확실성과 부채 부담이 누적된 현재의 금융 질서를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20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은 […]
XRP, 2달러 회복 실패…청산 불균형 2만 1,506%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단기 반등을 노렸던 엑스알피(XRP) 강세 베팅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무너진 채 대규모 강제 청산 사태로 이어졌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XRP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하락하며 시장에 심각한 청산 불균형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 집계 결과, 최근 4시간 동안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218만 달러를 잃으며 포지션이 대거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청산 불균형 비율은 2만 1,506%까지 치솟았다. 이번 급변 사태는 XRP가 2달러선을 회복한 뒤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된 직후 발생했다. 그러나 가격은 2.05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막혔고, 반전이 시작되며 하루 고점 2.03달러에서 1.92달러까지 급락했다. 24시간 기준 하락률은 2.64%였으며, 같은 기간 거래량은 17.77% 줄어든 30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급 지표도 빠르게 악화됐다. 시장에서는 매수 수요가 약해지고 매도 압력이 확대됐으며, 고래 지갑의 순유출이 늘어나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졌다. 만약 XRP가 2.05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2.10달러 또는 2.15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확보했다면 투자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었지만, 이번 실패로 단기 상승 시나리오는 무산됐다. 기술 지표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44.8%로 과매도 구간과는 거리가 있으며, 이는 신규 보유자들이 추가 매도에 나설 여지가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청산 사태에서 숏 포지션 손실은 1만 90달러에 그쳐,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RLUSD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증가가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RLUSD 거래 확대가 지속될 경우 거래 수수료 소각을 통해 XRP 유통량을 줄이는 디플레이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은 당분간 약세 국면 속에서 새로운 상승 촉매의 등장을 기다리는 국면에 들어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4,000달러 직행 열차 출발하나"…이더리움, 운명의 3,400달러 돌파 재시동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기 매도 압력으로 3,100달러 선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으나 핵심 저항선만 돌파하면 4,00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2.3% 하락한 3,11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시장 전반의 매도세를 반영하고 있다. 장 중 한때 3,200달러 위에서 […]
美재무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이르면 내주 결정…후보 4명”

美재무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이르면 내주 결정…후보 4명”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쿡 이사 대법원 변론 참석엔 “실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다보스에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베선트 장관은 CNBC 방송과의 […]
지캐시, 473만 달러 청산 대기 중…최대 55% 대폭락 경고

▲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지캐시(Zcash, ZEC)가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돌파구 마련에 실패한 후 거시적 불확실성과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최대 55% 폭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캐시는 광범위한 시장 악화로 인해 상승 모멘텀을 잃고 급격한 반전을 겪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들이 최근 며칠간 물량을 축적하려 […]
“비트코인 6만달러까지 하락”… ‘폭락 적중’ 브란트의 경고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2018년 비트코인 폭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피터 브란트(Peter Brandt) 트레이더가 다시 한 번 경고음을 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2주 안에 5만8천~6만2천달러 범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긴축 기조’와 미·EU 간 무역 갈등, 지정학적 긴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라오스 ‘블록체인 허브’ 선언… 테더가 파트너 낙점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테더(Tether)가 라오스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거래소 비트퀵(Bitqik)과 협력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자산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활용 방안을 알리고, 책임 있는 디지털자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각) 테더는 라오스의 공인 […]
주식 1주당 토큰 1개… 트럼프 미디어 ‘주주 코인’ 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DJT)이 다음달 2일(현지시각) 기준으로 DJT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비거래형 디지털 토큰(nontradable tokens)을 배포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디어가 트루스소셜 등 자사 플랫폼 생태계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실험으로, 크립토닷컴(Crypto.com)이 토큰을 발행·보관한다. 20일(현지시각) 트럼프 미디어는 공식 발표를 통해 DJT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
리플, 다보스 포럼 ‘큰손’으로 등극…"가상자산이 세계 경제 집어삼킨다"
▲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에서 블랙록 등 거대 금융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USA 하우스를 후원하는 등 암호화폐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은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미국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USA 하우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곳은 경제 회복력과 인공지능,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비공개 회의가 열리는 장소로 후원 비용만 최대 100만 달러에 달해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되는 기관 자본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블랙록(BlackRock)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가 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전통 금융권의 영향력을 과시한 가운데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역시 다보스 주간 동안 주요 연사로 나섰다. 갈링하우스는 1월 15일 열린 CFC 생모리츠 컨퍼런스에서 기관 투자자와 패밀리 오피스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도와 전통 금융과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갈링하우스는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보다는 다소 미흡하더라도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법안 지지를 철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업계가 입법 과정에서 물러나기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선안을 제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보스에 참석한 암스트롱 역시 경제적 자유와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혁, 토큰화를 통한 자본 시장 접근성 확대를 주요 의제로 내세웠다. 그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금융 소외 계층에게 토큰화가 부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과 은행 경쟁 등 민감한 규제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공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리플이 블랙록과 함께 다보스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은 암호화폐가 더 이상 금융 시장의 이단아가 아님을 시사한다. 정부와 금융 기관,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화의 장에 디지털 자산이 당당히 입성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지금 못 뚫으면 끝"…시바이누, 개미들 피 말리는 마지막 지지선 공방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주요 지지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침체 속에서 나홀로 반등세를 보이며 0.0000083달러 탈환 여부에 따라 향후 가격 향방이 결정될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1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전반적인 시장 하락세와 대조적으로 주요 알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