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0일 실현손익 ‘마이너스’… 2023년 말 이후 처음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의 30일 기준 실현 손익이 손실 구간으로 전환됐다. 장기간 이어졌던 실현 이익 흐름이 꺾인 것은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보유자 30일 기준 실현 손익 지표가 0 아래로 내려갔다. 최근 한 달간 온체인에서 이동된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됐다는 […]

"10만 달러 꿈 산산조각"…비트코인 폭락, 미국 고래들 던지기 떄문?

▲ 미국,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대급 현물 ETF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짓눌려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9만 2,000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14일 9만 7,000달러를 돌파하며 1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당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

메사리 "예측 마켓 내부자 거래 막으려면 KYC 필수"

예측 마켓의 내부자 거래를 예방하려면 고객확인(KYC) 절차가 필수라고 블록체인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 리서치 애널리스트 오스틴 와일러(Austin Weil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KYC를 적용한 플랫폼은 특정 이용자의 시장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 관계자의 정치·지정학 마켓 참여를 원천 차단하는 식이다. 내부자가 제3자에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까진 막을 수 없지만, KYC는 권한 남용을 막는 중요한 장애물 역할을 한다. KYC가 없는 온체인 예측 마켓의 경우 내부자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현재 폴리마켓의 경우 미국 이용자에게만 선택적으로 KYC를 적용하고 있지만, 칼시(Kalshi)의 경우 엄격한 KYC 정책을 적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루한 1월 비트코인, 지금이 ‘저점 매수’ 마지막 기회일까?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하는 1월의 지루한 횡보장이 오히려 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바닥 다지기 과정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 그리고 고래들의 움직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신호가 일제히 매집의 적기를 가리키며 시장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적인 회복에 앞서 중요한 통합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첫 번째 신호는 이동평균선(MA)을 통해 확인된 기술적 저평가 구간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7일에서 720일에 이르는 모든 일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질 때가 이상적인 장기 매집 구간, 즉 안전지대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이후 대부분의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으며, 8만 6,000달러 부근에 위치한 720일 이동평균선만이 마지막 지지선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만 6,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DCA) 전략을 실행하기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과거 데이터를 비추어볼 때, 가격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시기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훌륭한 축적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당장 바닥을 찍는다는 의미보다는, 향후 수개월간 저점에서 물량을 모아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 신호는 2022년 바닥권과 유사한 네트워크 성장세의 둔화다. 투자 펀드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유동성 또한 고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대규모 가격 상승 이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축적 단계의 특징이다. 2022년에도 네트워크 성장이 바닥을 찍고 회복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된 바 있어, 이번에도 채택률이 다시 증가한다면 전고점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긍정적 신호는 거래소 내 고래들의 매도 압력 감소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이 거래소로 입금하는 비트코인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100개에서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큰손들의 거래소 유입액은 지난 11월 말 월간 약 80억 달러에서 최근 27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시장에 나올 매도 물량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가격 안정성을 높이고 회복 잠재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가격이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네트워크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고래들의 매도세가 약화된 현재 상황은 비트코인이 국지적 바닥을 형성하기 위한 최적의 합병(Consolidation)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정확한 최저점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관세 압박과 지정학적 긴장,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교체 등 거시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린란드 관세 전쟁, 세계경제 성장률 2.6%로 둔화”

“그린란드 관세 전쟁, 세계경제 성장률 2.6%로 둔화”   글로벌 컨설팅 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관세 전쟁’이 현실화할 경우 올해 세계 경제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추정을 내놨다.  옥스퍼드 연구소는 미국이 유럽 8개국에 추가로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행하고 이에 유럽이 똑같은 수준으로 보복한다고 가정하면 영향력 정점 시기인 2027년 초를 기준으로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자사의 기존 전망치보다 1%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시기를 기준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이 받을 영향도 비슷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미국은 2027년 초 정점을 지나고 나면 GDP 감소 효과가 점점 작아지는 반면 유로존은 계속 확대되는 것으로 나왔다. 유로존이 받을 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다른 국가들까지 여파를 받는 시나리오에선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 2.6%로 둔화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연구소 측은 “이는 과거 3년간 2.8~2.9%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양측 간 긴장이 빠르게 완화될 수 있는 만큼 아직은 기존 전망치를 수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3.3%로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3.2%로 내놨다.       

분석 "BTC 해시리본 지표, 매수 시그널"

BTC 해시레이트 변화를 분석해 저점 매수 시점을 찾는 온체인 지표인 해시 리본(Hash Ribbons)에서 매수 시그널이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데이터 애널리스트 온체인 마인드(OnChainMind)는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후 회복 국면에서 해시리본의 매수 시그널이 나타났다. 이 패턴은 과거 강한 상승장 직전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7월에도 해당 시그널이 나타난 후 BTC는 9.8만 달러에서 12.3만 달러까지 약 2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BTC가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9만 달러 사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걱정 마라" 리플 CEO의 미묘한 신호, 반등의 서막 될까

▲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2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묘하지만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쳐 화제다. 최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그의 침묵 시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엑스(X, 구 트위터)에서 “이번 폭락이 걱정되느냐”는 한 사용자의 질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답했다. ‘캡틴 말라드’라는 사용자가 올린 이 게시물에 대한 CEO의 반응은 단순한 공감을 넘어, 현재의 하락세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며 커뮤니티의 불안 심리를 진정시켰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장 속에 XRP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를 반납했다. 다른 주요 토큰들과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지만, 갈링하우스의 이러한 태도는 현재의 변동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등락보다는 장기적인 가치에 집중하라는 무언의 조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CEO의 자신감은 단순한 심리적 방어가 아닌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최근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XRP ETF가 출시 몇 주 만에 7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차트상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스마트 머니라 불리는 기관 자금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차트가 보여주는 공포와 기관 투자자들의 실제 움직임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갈링하우스의 소셜 미디어 활동과 공개 석상 발언은 리플 경영진이 2026년 이후의 장기적인 비전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번 조정장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는 역설적인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개미는 던졌는데…비트코인 폭락 공포도 못 막은 기관들 매수세

▲ 비트코인(BTC)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한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대거 매집하며 여전한 식욕을 과시하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CryptoQuant) 대표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100BTC에서 1,000BTC를 보유한 지갑에 57만 7,000BTC가 추가되었다며 이는 거래소와 채굴자를 제외한 순수한 기관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지갑 군의 보유량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처음 출시된 시점과 맞물려 지난 24개월 동안 약 33% 증가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초 자산 가격이 6% 상승하는 동안 올해 들어 총 12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정치 경제학자 크립토 세스는 “기관들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했을 뿐”이라며 2030년 이후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보유량도 급증하고 있는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를 필두로 한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들은 7월 이후 26만 BTC를 매집했다. 이는 현재 시가로 약 24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이들 기업이 채굴자 공급량을 앞지르는 속도로 지난 6개월간 보유량을 30% 늘렸으며 현재 총 11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반면 기관들의 적극적인 행보와 달리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몇 달간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탐욕 지수는 지난주 잠시 탐욕 단계로 전환되었으나 이번 주 화요일 100점 만점에 32점을 기록하며 다시 공포 단계로 주저앉았다. 이는 지난주 9만 7,000달러 고점을 찍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과 유럽 간 무역 갈등 고조로 9만 2,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탓이다. 현재 시장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개인 투자자들과 장기적 관점에서 매집을 지속하는 기관 투자자들 간의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역 분쟁과 같은 단기적인 악재가 개인들의 매도세를 유발하고 있지만 ETF와 기업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연준 완화 기대, 암호화폐 다시 강세장 열리나

▲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물가 둔화라는 거시 환경을 발판 삼아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하락 추세를 돌파한 뒤 단기 조정을 거치며 재차 상승 여력을 키우는 흐름이다. 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달 초 장기 하락 채널을 상향 돌파하며 추세 전환을 확인했다. 9만 5,000달러대 돌파 과정에서 숏 스퀴즈가 발생하며 모멘텀이 강화됐고, 시장의 시선은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로 이동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10만~10만 3,000달러 구간에 두터운 공급대가 형성돼 있어 이 구간 돌파 여부가 추가 랠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상단 돌파 시 중기 목표로는 11만 5,000달러가 거론되며, 하방 지지선은 8만 8,000달러와 8만 2,000달러로 제시된다. 모멘텀 지표도 우호적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70 범위 내에서 과열이나 과매도 신호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제로선 위에서 양(+)의 히스토그램과 함께 상승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추세 상승이 아직 소진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락 채널을 상향 돌파하며 추세 전환을 확인한 뒤 3,450달러 부근의 강한 저항에 한 차례 부딪혔지만, 3,000달러 선이 견고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3,000~3,050달러 구간에서 매수 유입이 관찰되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 기준선은 2,900달러로 제시된다. 기술 지표 측면에서도 과열 신호는 없다. RSI는 중반대 수준으로 중립 영역에 머물러 있고, MACD는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양의 히스토그램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거시 환경도 우호적이다. 2025년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해 이전 수치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물가 압력이 재가속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고용시장도 둔화 조짐이 뚜렷하다. 12월 비농업 고용은 5만 명 증가에 그쳐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4.4%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유지하며 신중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은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배경으로 작용한다. 물가 둔화와 연준의 완화 기조 기대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명확히 돌파할 수 있을지, 이더리움이 3,400~3,500달러 저항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단기 추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돌파에 성공할 경우 추가 상승 국면이 열릴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도 구조적으로는 건강한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린란드 리스크,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켜낼 수 있을까

▲ 그린란드 리스크,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켜낼 수 있을까/챗지피티 생성 이미지비트코인이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9만 1,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기술 지표 역시 단기 조정이 더 깊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관세 위협이 겹치며 하락 압박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스웨덴·프랑스·독일·네덜란드·핀란드·영국·노르웨이 등 8개국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에 대응해 유럽연합(EU) 주요 국가들은 최대 930억 유로, 약 1,010억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 또는 미국 기업의 시장 접근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금과 은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켰고, 금(XAU)은 사상 최고가를, 은(XAG) 역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긴장은 추가 발언으로 한층 증폭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와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했다고 공개하며, 해당 지역이 국가 및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 사안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도 다자 논의 대상이 될 예정으로, 시장의 경계심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격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6거래일 연속 음봉을 기록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9만 2,345달러를 하향 이탈했고, 심리적 지지선인 9만 달러를 시험하고 있다. 이 구간마저 지켜내지 못할 경우, 다음 하단 목표로는 8만 5,569달러가 거론된다. 이는 지난해 4월 저점 7만 4,508달러에서 10월 사상 최고가 12만 6,199달러까지의 상승 구간 기준 78.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과 겹친다. 기술 지표도 약세 신호가 나타난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중립선인 50 아래로 내려오며 하방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하락 교차를 형성해 단기 약세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반등에 성공할 경우에는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9만 4,253달러가 1차 회복 목표로 제시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