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CEO 주식 기부…비트코인 투자 전략 불신 ↑

▲ 스트래티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대표이사 퐁 레(Phong Le)가 최근 석 달간 자사 주식 8,400주를 외부에 양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부자 매도 의혹과 함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략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헬스케어 대표 에드워드 파리나(Edward Farina)는 퐁 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orm 4 문서를 인용해, 해당 주식이 ‘기부’ 형태(G)로 양도되었음을 지적하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실제 매도가 동반된 이상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레는 이 기간 중 총 300만 달러 이상의 MSTR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MSTR 주가는 최근 1년간 200% 가까이 상승했으나, 현재 383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며 400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있다. 이 가운데 퐁 레가 8,400주를 기부 형식으로 제로 가치에 양도한 점이 투자자들의 의심을 키우고 있다. 그는 여전히 1만 6,000주 이상의 보통주와 1만 500주의 우선주를 보유 중이다. 이와 별개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관련 행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약 7억 9,6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7,383개를 신규 지갑 세 곳으로 이체했으며, 이는 강화된 수탁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는 전통적으로 ‘매수 후 보유’ 전략을 고수해 왔으며, 지난 2022년 12월 22일 단 한 차례 704개의 비트코인을 1,181만 달러에 매도한 뒤, 이틀 후 810개를 1,364만 달러에 재매입한 이력이 있다.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에도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스트래티지의 내부 운영과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에도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내수부진·美관세에 산업생산 두달째↓…소비도 반등 못해(종합2보)

내수부진·美관세에 산업생산 두달째↓…소비도 반등 못해(종합2보) 美관세 등 영향에 5월 산업생산 1.1%↓…설비투자 4.7%↓ 동행·선행지수 등 경기지수도 뒷걸음질…정부 “1차 추경 효과 시차 있어”   전산업 생산이 미국 관세정책, 내수 침체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 영향으로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소매판매는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고 설비투자도 석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3조원대의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내수 지표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 추진하고 미국 관세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1월(-1.6%) 이후 넉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지난 4월(-0.8%)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8% 줄며 올해 1월(-3.8%) 이후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드는 등 광공업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광공업은 내수 출하가 3.7%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 영향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금속가공(-6.9%)에서 생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방산업인 자동차·건설업 부진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2.0%)는 미국 관세정책, 미국 현지 공장 가동 등 영향으로 두달째 생산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생산도 2.0% 줄며 두달째 감소했다. 다만 생산지수(181.7)는 역대 3위로 높은 수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조성중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5월 산업활동 지표에서 미국 관세정책 영향은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 등으로 기저에 깔린 흐름”이라며 “내수 부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비 지표도 부진이 계속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2.8%) 등에서 늘었지만 정보통신(-3.6%), 운수·창고(-2.4%) 등에서 줄면서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두달째 감소세다.  소매판매는 내구재(1.2%)·준내구재(0.7%)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0.7%) 등에서 줄면서 전달과 같았다.  지난 3월과 4월 내리 감소한 데 이어 1차 ‘필수 추경’이 집행된 지난달에도 제자리걸음 하면서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다.   설비투자는 4.7% 줄면서 지난 3월(-0.5%) 이후 석 달째 뒷걸음질 쳤다.  정부는 지난 달 1일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경이 재해복구·관세 피해 기업 지원 등에 집중된 만큼 내수 진작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차 추경 집행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공공행정이나 건설업, 제조업·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시차를 두고 1차 추경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성은 건축(-4.6%), 토목(-2.0%)에서 모두 공사 실적이 줄어 전달보다 3.9% 줄었다. 석 달째 마이너스다. 과거 누적된 과잉 투자가 조정된 영향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향후 건설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건설수주(경상)는 발전·통신 등 토목(-62.4%)에서 줄며 1년 전보다 5.5% 감소했다.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내수출하지수 등이 줄면서 전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정부는 이달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5월 감소했던 수출도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산업활동 지표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민생회복 쿠폰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경이 집행되면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미 관세협상, 피해기업 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쿠디스, 스마트링 보유자 대상 CUDIS 에어드롭 시즌2 실시

솔라나(SOL) 기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스마트링 프로젝트 쿠디스(CUDIS)가 공식 X를 통해 7월 말 CUDIS 에어드롭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쿠디스는 총 6개의 미니 시즌으로 구성하고, 각 시즌별로 CUDIS 토큰 공급량의 0.4%를 보상으로 할당한다. 사용자는 데일리 퀘스트 기반으로 최대 500 Health Points(HP)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 및 CUDIS 스포츠 시리즈 반지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1700 H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쿠디스는 추가 HP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셜 챌린지 및 주간 데이터 민팅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소셜 챌린지는 일정량의 HP를 스테이킹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완수 시 더 많은 HP와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자신의 웰니스 데이터를 솔라나 기반 NFT로 민팅할 수 있으며, 주당 기본 250 HP를 얻을 수 있다. 시즌 종료 시점인 내년 1월에는 전체 시즌 보상으로 총 공급량의 2.6%가 별도로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동안 거래소서 $5126만 LINK 출금

6월 20일(현지시간) 이후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386만 LINK가 출금됐다고 디파이 분석 레이어 센토라(Sentora·구 인투더블록)가 X를 통해 전했다. 약 5126만 달러 상당이다.

中, 韓·EU·인니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5년 연장

中, 韓·EU·인니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5년 연장 7월 1일부터 시행…포스코는 반덤핑 관세 면제 상태   중국이 한국·유럽연합(EU) 등의 스테인리스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EU·영국·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수입 스테인리스강 강괴와 열연판, 열연롤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오는 7월 1일부터 5년 더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2019년 7월 한국 포스코와 일본·EU 등의 철강업체가 수출한 스테인리스 강괴, 열연판, 열연롤 제품이 덤핑으로 자국 산업에 손해를 유발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관세율은 업체에 따라 18.1%∼103.1%(포스코는 23.1%)로 매겨졌다.  일본 측은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고, WTO 분쟁 처리 소위원회는 2023년 6월 중국이 수입 스테인리스강 제품으로 인해 자국 산업에 끼친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일본 측 손을 들어줬다. 중국이 합리적 근거 없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는 취지로 풀이됐다.  중국 정부는 작년 반덤핑 조치를 계속할지를 따져보는 일몰 조사에 들어갔고, 한국·EU·영국·인도네시아에 대해선 관세 연장을 결정했다.  포스코는 2019년 반덤핑 관세 부과 당시 중국 측과 협상을 통해 수출 제품 가격과 수량을 조정하면서 관세를 면제받은 뒤 정상적으로 중국에 제품을 수출해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공고에서 포스코가 중국 당국과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반덤핑 관세를 물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추가 매수…보유량 세계 5위 등극

▲ 비트코인(BTC)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량을 크게 늘리며 상장 기업 기준 세계 5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의 스트래티지(Strategy)’라는 별명을 입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최근 1,00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1만 3,350개까지 늘렸다. 이번 매입에는 약 1억 810만 달러(1,560억 엔)를 투입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10만 7,601달러(1,550만 엔)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확대해온 결과, 클린스파크(CleanSpark)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Holdings)을 제치고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3,350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테슬라(Tesla)와 Hut8까지 제치며 빠르게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회사의 전략적 자금 조달과 연계돼 있다. 메타플래닛은 30번째 일반 회사채를 발행해 약 2억 700만 달러(3,000억 엔)를 조달했으며, 이 중 일부는 기존 채권 상환에, 나머지는 향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 회사채는 이자율 없이 발행되며 2025년 12월 29일 만기다. 회사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는 9만 7,832달러로, 현재 시세 기준으로 수익률이 크게 증가했다. 메타플래닛은 2분기 동안 129.4%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수익률은 348.8%에 달한다.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 자료에 따르면 메타플래닛 주식(종목코드 3350.T)은 이날 기준 전일 대비 8.9%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350%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 3만 개, 2027년까지 21만 개를 보유한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비축안 추진 노력 중"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비축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달 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크립토 시티’ 시범 구역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3배 레버리지 효과"…솔라나 강세장, 이제는 ‘봉크’가 부활할 때?

▲ 출처: BONK 공식 X   암호화폐 시장 회복 국면에서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인 봉크(BONK)가 차세대 알트코인 시즌의 핵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 한 트레이더는 1만 6,000달러를 1,000만 달러 이상으로 불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봉크 투자를 강력 추천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Unipc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봉크 장기 매수 포지션으로 인생을 바꿀 만한 수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봉크가 솔라나 블록체인 부활의 촉매 역할을 했으며, 시장이 다음 알트코인 시즌을 맞이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밈코인이라고 평가했다. Unipcs는 최근 게시물에서 솔라나 생태계를 둘러싼 강세 요인들을 제시하며 봉크가 솔라나 가격 상승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강세 요인으로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임박을 꼽았으며, 이는 솔라나 가격 회복과 사상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져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들의 강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봉크는 솔라나 가격에 대한 3배 레버리지 베팅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역사적으로 봉크 가격은 솔라나 상승폭의 3배 높은 상승률을 보여왔으며, 밈코인 특유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급격한 가격 급등과 급락에 모두 취약한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외에도 봉크 자체의 ETF 신청이 대기 중인 상황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 ETF 승인이 봉크 ETF 승인 가능성을 높여 밈코인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Unipcs는 봉크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75% 하락한 현 상황에서 투자 기회라고 판단하며 “솔라나 시즌이 곧 온다면 봉크에 대한 노출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바이낸스, POL 입출금 일시 중단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 17시 10분(한국시간) POL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