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지수 18…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상승한 1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샤프링크, $1447만 ETH 추가 매입
이더리움(ETH)을 전략 비축하겠다고 발표한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SBET)이 지난 하루 동안 갤럭시 디지털을 통해 5,989 ETH(1,447만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고 앰버CN이 전했다. 현재까지 샤프링크는 평단가 2,611 달러에 19.4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3,600만 달러의 평가 손실을 기록 중이다.
코인베이스, 상장 로드맵에 W 추가
코인베이스가 X를 통해 웜홀(W)을 상장 로드맵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6월 26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6월 26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1.19% 오른 $107,34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PI(+15.40%) BCH(+6.15%) KAS(+4.41%)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4…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8 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WLFI 공동 설립자 "상장사들, WLFI 투자 관심"
여러 상장 기업들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토큰을 재무 자산으로 도입하려는 전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WLFI 공동 창립자 잭 폴크먼이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기업의 재무 자산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스트래티지의 방식에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WLFI를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자 하는 여러 상장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달러 인덱스, 2022/2 이후 최저
마켓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DXY)가 97.48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다.
美연준, 은행 자본규제 완화…’은행권의 미국채 매입 확대’ 기대
美연준, 은행 자본규제 완화…’은행권의 미국채 매입 확대’ 기대 국제기준보다 높은 자본비율 규제 하향…JP모건 등 8개 초대형 은행 적용 일부 이사 “은행 파산위험 높여” 반대표…美정부, 국채금리 인하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폭 강화했던 대형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를 다시 완화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대형 은행들이 규제 완화로 생긴 여윳돈으로 미국 국채를 대거 매입하며 채권 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은 2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수정해 이들 은행 및 자회사의 자본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글로벌 시스템 중요은행'(G-SIB)에 적용되는 SLR의 고정된 가산비율(2%포인트)을 연준이 별도로 정한 가산 기준에 맞춰 완화해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았다. SLR은 은행의 자본적정성을 측정하는 규제 지표로, 대형 은행들이 속속 무너졌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핵심 규제 중 하나다. 국제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 바젤Ⅲ 체제에 따라 2018년부터 도입됐다. 기존 은행 자본규제가 위험가중자산을 토대로 자본 적정성을 측정하는 것과 달리 SLR은 ‘총레버리지 익스포저’를 토대로 산출하는 게 특징이다. 바젤Ⅲ 체제는 총레버리지 익스포저 대비 기본자본을 3% 이상 보유하도록 정했다. 미국은 일반 은행에 최소기준인 3%를 적용하고,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8개 초대형은행(G-SIB)에는 국제기준보다 더 엄격한 5%를 적용해왔다. 이들 은행 자회사에는 6% 기준이 적용됐다. 월가에서는 SLR 산출 시 모든 자산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한계가 있다 보니 은행들이 국채 거래를 기피하게 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이에 SLR 기준을 낮추거나 비율 산정 시 안전자산인 국채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연준은 이번 예고안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초대형은행들의 기본자본(Tier 1 capital) 요구기준이 총 130억 달러(1.4%)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자회사들의 기본자본 부담은 2천100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면서도 은행지주사 차원의 자본규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주주환원 대신 대부분 지주 내 계열사 간 재배분될 것이라고 연준은 설명했다. 연준은 이 같은 예고안에 대해 60일간 의견수렴을 거친 뒤 조정된 규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예고안 의결에서 연준 이사진 8명 중 제롬 파월 의장과 미셸 보먼 금융감독 부의장 등 5명이 찬성했고, 보먼 부의장의 전임자였던 마이클 바 이사와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 등 2명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바 이사는 이날 의결에 앞서 공개한 성명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변화는 G-SIB 은행이 파산할 위험을 상당히 높이면서 파산 시 질서 있는 해결을 어렵게 하고 예금보험기금이 더 큰 손실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은행들은 국채 중개량을 의미 있게 증가시키기보다는 주주들에게 자본을 배분하거나 가장 높은 수익 활동에 활용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바 이사의 후임 부의장인 보먼 부의장은 성명에서 “이번 예고안은 미 국채시장이 회복력을 쌓는데 도움을 주고, 향후 가능한 시장기능 장애는 물론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연준이 개입해야 할 필요성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가에서는 금융규제 완화를 약속한 트럼프 행정부가 SLR 규제 완화를 통해 대형 은행들의 미 국채 매입을 권고하고 미 국채 금리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은행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SLR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를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 첫 150달러대 마감…황 CEO “AI 다음은 로보틱스”(종합2보)
엔비디아 주가 첫 150달러대 마감…황 CEO “AI 다음은 로보틱스”(종합2보) 주가 4.3% 올라 시총 순위 1위 탈환…루프 캐피털, 목표가 250달러로 상향 주주총회서 “수조 달러 성장 잠재력…자율주행차 첫 상업적 적용 사례될 것”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50달러선에 첫 안착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33% 오른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15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에는 154.4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월 7일(153.13달러)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및 반도체 수출 규제 등으로 지난 4월 4일 92.11달러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해 6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7천630달러로 늘어나 이날 0.44% 오른 마이크로소프트(MS·3조6천580억 달러)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에 오르며 4조 달러선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로 전날 오른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에는 다시 AI 칩의 독점적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력한 성장세가 확인된 이후 계속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스미스는 “몇 달 전보다 엔비디아의 성장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다”며 “AI 경쟁은 2025년, 아마도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엔비디아의 성장세는 확실히 재개됐다”고 평가했다. 루프 캐피털은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아난다 바루아 분석가는 “우리는 생성형 AI의 다음 ‘황금 물결’에 진입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강한 수요 증가의 최전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여전히 핵심 기술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과 수익률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대기업의 AI 관련 지출이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AI 컴퓨팅 역량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지출이 2028년까지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다음으로 로보틱스가 가장 큰 성장 시장이 될 수 있고 자율주행차가 첫 상업적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열린 엔비디아 연례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에는 여러 성장 기회가 있다”며 “그 중 AI와 로보틱스가 가장 크고, 이는 수조 달러 규모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1년 전부터 자동차 부문과 로보틱스 부문을 하나로 묶어 실적을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난달 엔비디아는 이 부문에서 5억6천7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황 CEO는 로보틱스 부문이 현재로선 비중이 작지만, 이 부문의 응용 기술들이 “데이터 센터용 AI 칩과 자율주행차나 로봇에 탑재되는 칩 모두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용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스라이브'(Thrive)를 언급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 ‘코스모스'(Cosmos)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언젠가 수십억 개의 로봇, 수억 대의 자율주행차, 그리고 수천 개의 로봇 공장이 엔비디아 기술로 작동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AI 칩 제조업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칩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제공하며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황 CEO는 “우리는 더 이상 스스로를 단순한 반도체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AI 인프라’ 혹은 ‘컴퓨팅 플랫폼’ 제공업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다”고 강조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멤버 13명이 전원 재선출됐고 경영진 보상안이 승인됐다. 다양성 보고서를 보다 상세하게 작성하자는 일부 주주가 제안한 안건 등은 부결됐다.
테더 CEO "15년 내 1조개 AI 에이전트, 암호화폐 결제 전망"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USDT와 BTC가 AI 에이전트의 주요 화폐가 될 것이며 15년 이내에 1조개 AI 에이전트가 암호화폐 결제를 할 것이라고 빅브레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망했다. 그는 미래에는 모든 AI 에이전트가 지갑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