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AI 협업에도 왜 못 오른 걸까?
▲ 파이(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오픈마인드(OpenMind) 협업 소식에도 또다시 돌파 기회를 놓치며 가격 반등이 힘을 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 가격은 금요일 기준 2.5% 하락하며 전날 3% 하락에 이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주 초 반등 시도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2605달러를 넘지 못하며, 상승 모멘텀 약화가 재확인됐다.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는 로봇 운영체제 및 프로토콜 개발사 오픈마인드에 대한 투자를 공식 발표했으며,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약 35만 개의 파이 노드에서 이미지 인식 AI 모델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며 분산형 AI 컴퓨팅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 소식에도 시장 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파이 스캔(PiSca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CEX) 지갑에서 348만 PI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대형 투자자 두 명이 오케이엑스(OKX)에서 276만 PI를 출금했다. 이는 고래들의 보유 강화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KYC 승인 사용자 기반 유통 구조상 거래소 잔고 감소는 매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파이 네트워크는 0.25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54에서 50 중립선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신호선 부근에서 약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기 지지선은 0.2000달러와 0.1919달러이며, 이탈 시 이번 주 상승분이 모두 소멸될 수 있다. 반대로 50일 EMA인 0.2605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8월 1일 저점이 위치한 0.3220달러까지 회복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엔비디아, 韓에 GPU 26만장 푼다…삼성·SK·현대와 ‘AI 동맹’
엔비디아, 韓에 GPU 26만장 푼다…삼성·SK·현대와 ‘AI 동맹’ 정부·기업, 블랙웰 5만장 이상씩 도입…최대 14조원 규모 전망 엔비디아 ‘AI 산업혁명’ 무대로 韓 낙점…6G·양자컴퓨팅 협력도 엔비디아가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 최대 14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GPU를 한국이 우선으로 받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생태계’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주권형(소버린) AI 구축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국내 기업들과 6세대 이동통신(6G), 의료, 양자컴퓨팅 부문에서도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 최신 블랙웰 GPU 우선 할당할 듯…’AI 팩토리’ 설립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인프라·기술 발전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한국은 26만개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을 활용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차·제조·반도체·통신 등 주요 산업의 AI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게 골자다. 먼저 정부는 최대 5만개 GPU를 배치해 기업과 산업의 AI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과 SK그룹, 현대차그룹은 각각 최대 5만개의 GPU를,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개의 GPU를 도입한다. 엔비디아 측은 “새로운 블랙웰 인프라로 한국의 전체 AI GPU 수량은 6만5천개에서 30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써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AI 리더가 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을 중심으로 GPU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데다, 국내에 들여올 GPU의 물량이 상당한 만큼 최종 공급까지 리드타임(소요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우선 GPU를 할당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GPU는 최신 ‘GB200 그레이스 블랙웰’로, ‘RTX 6000 시리즈’도 일부 혼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추산으로 GB200의 가격이 대략 3만∼4만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총 공급 규모는 10조∼14조로 추정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 ‘하드웨어 딜’을 넘어 ‘플랫폼 동맹’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와 4개 기업은 GPU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AI 팩토리는 엔비디아가 내세운 개념으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지능(Intelligence)을 생산하는 장소다. 과거 전기가 산업혁명을 움직였다면 오늘날은 AI 팩토리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게 엔비디아의 생각이다. 앞서 단순 칩 제조회사가 아닌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엔비디아가 각국의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고 있어, 이 같은 협력으로 한국의 소버린 AI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한국을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한 데는 반도체·제조·통신·게임·AI 스타트업 등 탄탄한 밸류체인과 AI 인프라를 실제 산업으로 전이시킬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삼성, 반도체 생산 지능화…정부·현대차 ‘피지컬 AI’ 투자도 삼성은 엔비디아와 5만개의 GPU를 탑재한 업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해 AI 기반 제조 혁신을 실시한다. 또 오픈소스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네모 트론(NeMo Tron)과 쿠다(CUDA)-X, 옴니버스 등 엔비디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 제조 속도와 수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트윈도 구축 중이다. 엔비디아 코스모스와 아이작(Isaac) 로보틱스 플랫폼을 이용한 차세대 가정용 로봇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양사 협력과 관련해 “엔비디아는 이미 AI 시대를 내다본 혁신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함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과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SK그룹도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AI 팩토리를 설계한다. 이 팩토리는 반도체 연구 및 생산, 클라우드 인프라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 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SK텔레콤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활용해 국내용 소버린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국내 제조사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AI 기반 모빌리티’를 구동할 블랙웰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5만개의 블랙웰 GPU를 탑재한 이 AI 팩토리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의 거대 모델들을 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의 AI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정부와 국내 피지컬 AI 분야 확장을 위해 30억달러(약 4조3천억원)를 공동 투자한다. ◇ LG전자도 합류…韓기업과 6G·양자컴퓨터 분야 협력 LG그룹도 로보틱스와 의료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특히 엔비디아와 LG는 로보틱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학계의 암 진단 연구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NCAI, SK텔레콤, 업스테이지와 엔비디아의 네모 트론 등을 활용해 소버린 LLM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AI 네이티브(내장) 6G 무선 네트워크, AI 무선접속망(RAN) 개발에도 협력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연세대학교가 함께한다. 엔비디아는 “통신망은 모든 국가의 핵심 인프라이자 경제 전체의 디지털 신경망”이라며 “6G는 통신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그것은 실리콘(반도체 칩)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전 과정이 AI 네이티브 형태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양자컴퓨팅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가 슈퍼컴퓨터 ‘한강’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연구도 추진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 세션 무대에 올라 이러한 내용의 대규모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트와이즈 CIO "솔라나, 10배 성장할 시장"
▲ 솔라나(SOL) 레이어1 시장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넘볼 차세대 주자로 솔라나(Solana, SOL)를 지목한 매트 호건(Bitwise 최고투자책임자)의 낙관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은 X를 통해 솔라나가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 인프라 시장 확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라나가 해당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라는 두 가지 승리 경로를 가지고 있다며, 이 시장이 10배 이상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호건은 이더리움과 다른 주요 블록체인도 긍정적으로 보지만, 솔라나가 빠른 속도와 사용자 친화성, 개발 추진력이 강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더 큰 비중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달 초에도 솔라나가 월가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로 선택받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 또한 스테이킹 ETF 구조 측면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 대비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재 시장 규모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압도하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는 1,630억 달러 이상, 예치 총액은 850억 달러 이상이다. 반면 솔라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149억 달러 이상, 예치 총액 113억 달러 이상으로 격차가 존재한다. 호건은 그럼에도 트론(Tron), 솔라나, BNB 스마트체인 등이 이더리움의 강력한 도전자라고 분석했다. 호건은 기관 수요 확대도 솔라나 성장 배경으로 평가했다. 그는 최근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이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을 채택한 사례를 언급하며, 솔라나가 기관 비중 확대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는 최근 솔라나 스테이킹 ETF 출시를 완료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두 가지 승리 경로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가치 저장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 중 하나만 실현돼도 강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가치 저장 시장이 2005년 약 3조 달러에서 현재 27조 5,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10만달러 초반까지 더 떨어질까?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1만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신중해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BTC에 부담을 주며, 향후 10만 2,000달러 수준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약 5% 조정받으며 금요일 기준 약 11만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준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음에도 12월 추가 인하 기대를 차단하며 달러 강세와 시장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목요일 저점인 10만 6,304달러까지 밀렸다. 이 같은 하락으로 한 주 동안 약 8억 4,326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6억 8,290만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29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미·중 무역 논의 이후 제한적인 관망 흐름도 시장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다. ETF 수급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이번 주 총 6억 73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기관 수요 둔화를 시사했다. 반면 일부 장기 호재도 나타났다. 일본 JPYC가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고, 헤데라(HBAR),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스팟(현물) ETF가 나스닥에 상장됐다. 또한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는 390BTC를 추가해 총 보유량을 64만 808BTC로 늘렸고,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414BTC를 매수해 총 3,865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적으로는 7만 4,508달러 저점부터 12만 6,199달러 고점까지의 상승분 기준 78.6% 되돌림선(11만 5,137달러)에서 저항을 확인한 뒤 61.8% 되돌림선인 10만 6,453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0월 10일 저점인 10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일간 RSI(상대강도지수)는 45로 중립선 아래이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약세 전환 조짐을 보인다. 다만 10만 6,453달러 선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반등해 50일 지수이동평균선(11만 2,905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아스터, ASTER 소각·보상 구조 개편안 공개
탈중앙 선물 거래소(Perp DEX·퍼프덱스) 아스터(ASTER)가 토크노믹스 개선의 일환으로 S3 바이백 및 에어드롭 개편안을 공개했다. 아스터는 X를 통해 “S2와 S3 수수료 등 전체 바이백 물량의 50%는 공개 바이백 주소에서 소각돼 공급량을 줄여 아스터 생태계의의 장기적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다. 나머지 50%는 락업 에어드롭 주소로 이관한다. 이는 유통량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실제 사용자와 장기 보유자 보상을 위한 잠재적 에어드롭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美 법원, 멀티체인 해킹 관련 서클에 수백만 USDC 동결 명령
미국 뉴욕 파산법원이 멀티체인 해킹 사건과 관련해 서클에 피해금 중 수백만 달러 상당의 USDC를 동결하라고 명령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에 따라 서클은 탈취 자금이 보관돼 있는 월렛 3개를 동결해야 한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영장을 발부받아 서클에 해당 자금 동결을 명령했으나 추후 해커를 추적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멀티체인은 지난 2023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2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탈취당한 바 있다.
Ave.ai, 엣지X ‘엣지플로우’ 통한 온체인 무기한 거래 지원
멀티체인 애그리게이터 거래 플랫폼 Ave.ai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엣지X(edgeX)의 개방형 빌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인 ‘엣지플로우’를 통한 온체인 무기한 계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엣지플로우는 개방형 유동성 네트워크로, 개발팀이 허가 없이 엣지X의 매칭 및 청산 시스템을 이용해 기본 유동성과 리스크 관리 메커니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통합으로 Ave.ai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앱 내에서 엣지X의 유동성 및 청산 기능을 기반으로 한 거래 시스템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OS 및 웹 버전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XRP 현물 ETF 출시 초읽기…11월 13일 미국 증시 상장 성공할까?
▲ XRP ETF 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이르면 11월 13일 미국 증시에 상장될 가능성이 커지며,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이 XRP 시장에 강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엑스알피(XRP) 현물 ETF S-1 서류에서 자동 효력 발생을 막는 ‘지연 조항’을 삭제했다. 이 조치로 제출 서류가 별도 승인 절차 없이 효력을 발생할 수 있게 되며, 나스닥의 8-A 승인 완료 시 11월 13일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나리 캐피털은 이번 조치에 앞서 솔라나(Solana, SOL) ETF와 HBAR ETF를 제출 후 자동 승인 구조로 상장한 바 있다. 전문가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은 미국 정부의 재개 여부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EC가 추가 의견을 제시할 경우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전 솔라나 ETF와 달리 XRP 서류는 SEC와의 의견 교환 과정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XRP ETF는 약 6주 전 출시된 이후 이미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상품은 ’40법’ 구조로 운용되는 투자회사형 ETF로 분류돼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XRP 가격이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암호화폐 ETF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SEC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 23건, 솔라나 현물 ETF 23건 대비 XRP 현물 ETF는 약 20건이 접수돼 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는 16건으로 집계됐다.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는 XRP 현물 ETF가 첫 몇 달 동안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XRP 투자자층의 결속력과 강한 매수 의지를 강조했다. 업계는 이번 S-1 수정이 XRP ETF 상장 경쟁에 새로운 국면을 열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카나리 캐피털의 구조 변경 시도가 성공할 경우 암호화폐 ETF 승인 방식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빗썸, UXLINK 토큰 스왑 지원
빗썸이 공식 홈페에지를 통해 아비트럼원에서 이더리움으로의 UXLINK 마이그레이션 및 스왑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1차 스냅샷은 2025년 9월 22일 23시 55분 , 2차 스냅샷은 거래지원 종료 시점인 2025년 11월 3일 15시다.
래디언트 해커, $2070만 ETH 토네이도캐시 이체
디파이 프로토콜 레디언트캐피털(RDNT) 해커가 5411 ETH(2070만 달러)를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에 이체했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전했다. 래디언트캐피털은 지난해 10월 해킹으로 5300만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바 있다.